국내여행-광주 우치동물원 관람객이 두배로 증가했네요...

- 무료 개방․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효과’인것 같네요.

- 호남대표 휴식처로 자리잡아 가는 중이네요.


광주 우치동물원이 2015년 5월 동물원 무료 개방과 다채로운 생태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사람들이 자주 와서 호남 지역민이 즐겨찾는 가족단위 대표 휴식처로 자리잡아 가고 있네요.
 
이 광주 우치동물원은 2015년 5월 무료 개방 이전에는 하루 637명이던 관람객이 이후 하루 1332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평일에는 생태체험학습을 위해 찾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과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교의 소풍으로 학생들이 많이 찾고, 휴일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자주 찾는다고 하네요.

 

국내여행-광주 우치동물원 염소

 

광주 우치공원 측에서는  동물사 리모델링과 조경, 휴양시설을 확충한 개선사업을 통한 공원 환경 개선과 생태체험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데 한 몫 한 것으로 분석했다네요.

 

지금부터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한바퀴’, ‘동물먹이주기 체험’, ‘동물원직업탐방교실’ 등 동물 생태 전문가와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중에 있다고 하니 국내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이곳 광주 우치동물원을 꼭 한번쯤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주요 내용을 볼까요?

 

국내여행-광주 우치동물원 코끼리

 

먼저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동물원 한바퀴’ 체험은 동물원에서 양성한 동물생태해설사 5명과 동물원을 한바퀴 돌면서 광주 우치동물원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듣는 체험이구요. 4~6월, 9~11월 기간에 광주 우치공원관리사무소 홈페이지(http://uchipark.gwangju.go.kr/)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매일 2회 운영하고 있으니 꼭 국내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신청하세요.. 2016년 4월에는 총 38회, 760명이 참여했어요. 2016년 5월 예약도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으니까 얼릉얼릉 신청하세요.

 

신청 접수: 우치공원관리사무소 홈페이지 (http://uchipark.gwangju.go.kr/)

 

또한 수의사라든지 사육사 등 동물원 관련 직업을 탐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4~5월, 9~10월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진행됩니다.

그런데, 수의사, 사육사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너무 높다보니, 2016년 3월 중순에 이미 신청이 마감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하네요.ㅠㅠ

 

하지만 ‘먹이주기 체험’은 4~5월, 9~10월 공휴일 오후 3시 동물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으니까요. 이 체험을 해보시죠.

올해에 6회나 실시했는데 12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코끼리, 무플론, 사슴, 양․염소 아기동물, 사랑새(앵무새) 등 5개 동물사에서 진행됐습니다.

 

우치동물원 사랑새 체험

 

특히, 사랑새 체험이 인기가 높아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관람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돼 체험 인원을 하루 8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니까요, 국내여행 중 광주 우치동물원을 찾는 분들은 이 점 꼭 숙지하시고 방문해 주세요.

   ※ 동물원 체험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 우치공원관리사무소 홈페이지(http://uchipark.gwangju.go.kr/)

 

광주 우치동물원은 동물사 리모델링과 조경, 휴양시설을 확충하는 개선사업도 꾸준히 하고 있구요, 그간 방치되었던 모습이 아닌 변화하는 모습으로 시민들의 일상의 고단함을 위로하고, 생태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 하는 광주 우치동물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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