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 유학학원 등 광주 학원가 침체

경기 침체, 학생수 감소, 과당경쟁에 따른 학원 감소 추세 이어져...

 

광주지역 학원가가 침울해져 있다.

오랜 경기 침체와 저출산 등으로 인해 학생수 감소, 과당경쟁 때문이다.

2013년부터 2016년 4년동안 광주지역 학원 강사 구인 건수, 학원 건물 신규 매매 건수를 분석한 결과,

광주지역 학원 강사 구인 건수는 27% 감소했고,

학원 건물 신규 매매 건수는 42%나 감소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결과이다.

 

이는 학생수 감소와 경기침체에 따른 휴업과 폐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중 영어학원와 유학학원은 4년 전보다 13%나 감소했다.

그리하야 관련 강사 수도 당연히 줄어든 것이고...

 

경기가 살아나야 되는데... 이놈의 장기불황이 학원가에도 그 영향을 미쳤다. 임대료는 훌쩍 올랐고, 학원간의 경쟁도 심해져 서로 물고뜯는 누가 이기냐라는 상황에서 학원 창업은 잠시 보류해야 할 것이다.

 

저출산도 한 몫하고 있다.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든다.

 

광주의 학원이 말없이 죽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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