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이대로 주저 앉을 것인가? IPTV의 공격을 막아내라.


자체 콘텐츠 생산에 집중하고 결합상품을 늘려라..


국내 유료방송의 선두주자 케이블TV가 이제 막 시작한 IPTV(인터넷TV)맥을 못추다가,

가입자 수를 역전당하게 생겼다요.


발등에 불 떨어진 격으로 허둥지둥하는 케이블TV는

디지털 가입자 확대와 기가 인터넷을 도입하고

이동전화와 결합상품 등을 출시하여 발바르게 대처해야 한다.


또 어린이 콘텐츠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어린이용 키즈 프로그램을

자체제작하여 돌아선 가입자들의 시선을 다시 되돌려야 한다.



1. 가입자수가 2017년 4월말기준 IPTV와 만명차이 밖에 안나...


이대로 케이블TV가 IPTV에 역전 당하나?

케이블TV 총 가입자수 약 1455만명

IPTV 총 가입자수 약 1454만 명

위성방송은 240만 명


IPTV와 만명 밖에 차이가 안나는 케이블TV 가입자 수...

하지만 위성방송과 합친 IPTV는 케이블TV 가입자 수를 훨씬 넘어선다.

케이블TV매출액도 감소하는 추세여서, 

IPTV전체 매출액이 2조 4277억원,

케이블TV 전체 매출액은 2조 1692억원으로 이미 매출액 부분은 역전 당했다.



이 사태를 방관만 할 것인가? 안일한 태도를 취하다간 케이블TV업계가 와해되고 말 것이다.


결합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자체 콘텐츠 제작에 힘써야 한다.


그러면 왜 이렇게 케이블TV가 IPTV에게 역전 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을까?

바로, 디지털 방송 전환이나 결합상품 구성 투자에 소홀히 했던 것이 크다.

반성해야 한다. 반성만으로 끝나면 안된다.

빨리 디지털 전환에 힘써야하고 이동전화나 결합상품 홍보와 매출에 매진해야 한다.



일단 디지털 전환에 힘써야 한다.

내년까지 100% 디지털 전환률을 이끌어 내야한다.

올 상반기 정부가 아날로그 종료 지원협의체를 구성하면서 아날로그 방송 종료 지원 정책을 본격화 했다.

CMB를 비롯한 케이블TV업체는 아날로그 방송을 점차적으로 종료하고 있다.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CMB 등 MSO(복수유선방송사업자)는

내년 2월까지 디지털 전환을 100% 할 예정이다.

고무적인 현상이다. 빨리 시행해야 한다.



두번째로, 결합상품의 경쟁력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결합상품을 구성해야한다.

올 하반기에는 남인천방송, 서경방송, 금강방송, KCTV광주방송, 대구푸른방송 등 5개 케이블TV방송사가

SK텔레콤과 결합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이 가입자 수의 증가에 한 몫 할 예정이다.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 결합상품 출시... 이런 내용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가입자 수 증가 대책은....



바로 콘텐츠 자체 개발이다.

케이블TV의 지역성 있는 자체 방송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서 지역적인 가입자 수 방어와 증가에 선봉을 맡아야한다.

그 기반을 바탕을 케이블TV사업자가 공동출자해 만든 케이블TV VOD는 한솔교육, 신기한나라TV에 MOU를 체결하고, 관련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유료방송의 킬러 콘텐츠 키즈 콘텐츠....

이 키즈방송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제작, 가입자에게 공략한다면 케이블TV의 전반적인 매출 증가와 가입자 수 회복에 크나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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