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전해철 민주당 의원이 광주를 찾아 초청 간담회에서 자신의 정치의견을 내비쳤다. 이 날 특별좌담회는 사단법인 광주전남언론포럼이 초청해서 이루어졌다.

전해철 의원은 이 번 좌담회에서 대한민국 정치 현실과 광주전남지역 상생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국정치의 나아갈 방향, 광주 전남 상생방안등 우리나라와 지역 현안에대한 견해를 밝히며 올바른 정치를 통해 대한민국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열린 호남 출신 유망 정치인에게 듣는다 민주당 전해철 의원 초청 좌담회의 일부 내용이다.

 

전해철 문재인 대통령 측근 민주당 의원, 광주에서 초청 좌담회민주당 전해철 의원 초청 좌담회 현장

 

전해철 민주당 의원의 좌담회 내용

호남은 민주당 텃밭, 하지만 당론으로 호남 발전을 내건 적 없어

호남 발전에 대해서 민주당의 당론으로 하는게 없는게 사실이지만, 지난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후보는 남북 8대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문재인정부 100대 과제를 많이 포함된 내용을 담았다. 그때 일반적인 호남발전에 대한 지향점이 많이 들어갔다고 생각한다.

 

주당 전해철 의원 초청 좌담회 현장1민주당 전해철 의원

전라남도 작년 국비예산이 11.9% 증가

작년 국비예산은 전남 6조 8000억원으로 13.5% 증액, 1조 9000억보다 11.9% 증가한 예산이 확정됐다. 그런게 호남에 대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노력의 성과라고 생각한다.

 

주당 전해철 의원 초청 좌담회 현장2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초청 좌담회에서 자기 의견을 말하고 있다

예비타당성 면제에 대한 정부 발표 논란

예비타당성 면제에 대한 정부의 발표에 대해서 찬반 의견이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가장 큰 틀은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나라' 를 만들겠다는 정부 철학이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균형발전법은 참여정부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이것을 이어서 균형발전위원회로 의결권과 강제력 있는 위원회로 만들어 일해왔다. 구체적 성과가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 발표로 표출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역균형발전은 예비 타당성 조사로만 이뤄지는 게 아니다. 호남고속철 사업도 예비타당성만 하면 되겠나? 당연히 수요가 부족하고 경제성이 부족하지만 호남고속철이 필요하지 않다고 얘기하는 국민이 없는 것처럼 예비 타당성이 판단의 기초가 되선 안된다. 균형발전 항목에 예비타당성 면제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는데, 법에도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체적 내용은 언론에도 보도되고 있지만 그동안 SOC사업에 치중하고 있다. 물론 새만금사업, 국제공항 건설, 서남해안 도로공사가 있지만 거점 사업에 관한 걸 했다. 광주AI, 관공도로 외에 수산식품 수출단지 이런게 SOC이상의 의미가 있다. 상용차 혁신단지도 만든다.

 

 

이번 좌담회는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이 사회를 맡고, 김우관 남도일보 전남 중서부권취재본부장과 박상원 광주매일신문 기획실장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좌담회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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