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고용상황 계속 악화
광주전남지역의 고용상황이 계속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3월 광주전남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추세를 보였고 경제활동인구와 고용률은 하락,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증가하는 등 고용시장이 전체적으로 악화됐습니다.

광주는 지난해 12월 5천명 증가한 취업자가 지난 1월 7천명 감소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만명, 지난 3월에는 만4천명 줄었습니다.

경제활동인구도 65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천명 줄었고
고용률은 54.6%로 1.9%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광주지역 수능성적 전국 상위권
지난 1994년 도입된 수능시험 성적이 처음으로 공개된 가운데 지난 5년동안 광주지역 수능성적 상위등급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5년간 수능성적자료 분석 결과
광주는 언어와 수리가.나, 외국어 등 4개 전 영역에서 1-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외국어 영역은 자료가 공개된 5년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구와 남구, 광산구 등이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비율이 높았습니다.

시 교육청은 이러한 성과가 일선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 함께 이룩한 결과며
수준별 맞춤식 교육과 부진학생 제로화 운동,
독서.논술.토론 교육 강화 등이 한몫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주·전남 우수시책 홍보의 장 열려
2009 자치행정홍보박람회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16일 열린 개막식에는 최종만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재영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 각계각층의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습니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전라남도 8개시·군 등 광주·전남지역 30여개 기관이 참가해 기관별 우수시책과 혁신 성과 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참가기관이 사전에 제출한 자료와 관람객들의 현장평가를 종합해 우수기관을 시상할 계획입니다.

 

터미널에 청소년 공간 운영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광장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광주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문화존을 유스퀘어 광장에 마련하고
올 한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광장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길거리 음식 만들기
메이크업 체험을 비롯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공연과 놀이행사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광주시 청소년 문화존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유스퀘어 과장과 금남공원, 진월동 푸른 길,
광주역 광장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광주공원 2014년까지 대대적 정비
광주시가 아시아문화전당 사업과 관련해 광주공원을 구도심의 문화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백17억원을 들여
광주공원과 광주천변 사이 4천 제곱미터에
소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주변도 매입해 정비합니다.

시는 2014년까지 공원 정비가 마무리 되면
주변의 사직공원과 아시아문화전당 등
구도심과 광주천변을 연계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구, 응급시계사업 본격 가동
광주 동구가 건강도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응급시계사업’의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동구는 16일 오후 응급시계사업 출범식을 갖고 관내 독거노인과 심장질환자 등 300명에게 응급시계를 전달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응급시계사업’은 응급시계를 착용한 관내 주민의 맥박에 이상이 생기면 광주응급의료센터와 소방서에 자동으로 연결돼 협력응급 의료 병원으로 즉시 후송시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응급의료시스템입니다.

동구는 이번 사업 실시로 위험에 노출된 관내 주민들의 위급상황 발생시 최단시간 내에 대응해 피해를 줄일 계획입니다.



17일 광주서 경전철 세미나 열려
국내 경전철 차량 시스템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입니다. 광주시는 17일 광주테크노파크 내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도시철도 경량전철 차량시스템 전문기술 세미나를 엽니다. 세미나에는 학계와 연구기관, 사회단체와 기업 그리고 광주시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경전철 도입의 필요성과 기술개발 현황 등을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경전철이 휘발유 대신 전기를 사용해 친환경적이고 기존도로의 중앙차로를 따라 지상고가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공사비도 적게 든다는 점을 고려해 도시철도 2호선과 광역철도 화순선에 경전철을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공원서 4.19혁명 기념식
광주시는 오는 19일 광주공원 시민회관에서 제49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갖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최종만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4.19관련 단체 회원과 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됩니다. 광주시는 4.19정신을 기리는 뜻에서 당일 4.19혁명 유공자와 동반 가족 1명에게 지하철과 시내버스, 시립박물관, 우치공원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광주에 거주하는 10명의 유공자와 유족에게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c) KCTV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