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재래시장의 인심을 더하다

 

 

 

 

광주우산매일시장, '수랏간' 반찬가게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우산매일시장

 

매일 열리는 상설시장이다.

 

한블록 안에 작은 상설시장 우산 매일시장.

 

어렸을 적 상추튀김의 추억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곳.

 

온갖 야채와 채소, 과일들이 건강을 뽐내는 곳.

 

고등어, 명태, 북어 등 수산물들로 가득한 이 곳.

 

한블록 남짓한 이 아담한 시장 한 복판에 자리잡은 반찬가게 '수랏간'

 

갓 담근 김치의 뽐냄을 자랑삼아 한 두포기 사가는 곳.

 

 

 반찬, 재래시장의 인심을 더하다

 

조경순 사장(반찬가게 '수랏간')

 

"고객님들께서 너무 맛있다고 그렇게 말씀해 주실 때가 제일 자신감이 생기고, 어떤 손님이 '요리의 여왕' 이라고 꼭 얘기해 주시면 앞으로 더 좋은 재료로 더 맛있게 해야 되겠다는(생각이 듭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게 해주는 여러가지 전들이 우리의 입맛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조경순 사장(반찬가게 '수랏간)

"포기김치를 담글때 마늘, 생강 다 국내산이구요,

 

저희 친정 오빠가 고추같은 거, 생강같은 거 다 농장에서 직접 가지고 오세요."

 

8년간 한자리에서 묵묵히 지켜온 장인의 손 맛.

 

오늘도 광주우산매일시장에 가면 재래시장의 인심을 더한 깔끔한 반찬을 두손 가득 담아주시는 멋쟁이 사장님이 있다.

 

 

 

 

반찬과 함깨 정(情)을 나누는 이웃이 있기에 마음만은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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