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2009년 4월 28일 방송(KCTV광주방송)

광주시 돼지인플루엔자 방역강화
전 세계적으로 돼지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되자 광주시도 방역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광주시는 보건환경연구원과 각 구청을 통해
돼지 사육농장 출입차량과
관계자들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
천 4백 명 분량을 확보해놓은 상태입니다.
지역 학원비 6월부터 인터넷 공개
오는 6월부터 광주지역 전체 학원의 학원비가 인터넷에 공개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광주시교육청은 학원비의 불법, 편법 인상 방지와 학부모들의 알권리 보호, 학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전체 학원의 수강료를 교육행정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전면 공개합니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학원비의 공개를 의무화하고 수강료의 범주를 강의료 뿐아니라 모의고사비와 교제비, 간식비, 교통비까지 확대시키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교과부는 늦어도 다음 달까지 법안이 통과되면 모든 학원에 대해 수강료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지하철 개통 5년, 하루 5만명 이용
광주지하철 1호선이 개통된 지 5년만에 하루 평균 이용객이 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도시철도 1호선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5만 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4천명이 늘었습니다.

전체 이용객 가운데 노인과 국가 유공자를 비롯한 무임승차 비율은
올해 31%로 개통 첫해와 비교해 10%가까이 늘었습니다.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양성 워크숍 열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양성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28일 열린 이번 워크숍은 국책사업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의 문화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지난해 발주한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겸하는 토론회도 열려 인력양성 추진 방향, 수요조사 결과와 전문가그룹 인터뷰 분석, 전문인력 양성 중장기 전략과 실행로드맵 등 크게 세분야로 나누어, 인력양성 사업의 추진방향을 설정했습니다.
동구, ‘아동 프로젝트’ 국비 지원
동구가 개발한 지역개발형 바우처사업 2가지가 ‘2009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동구는 저소득·다문화 가정의 아동을 위해 고안된 ‘행복한 가정 만들기 동행서비스’와 ‘드림 나눔 서비스’등 2개 프로젝트가 보건복지가족부의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각각 5천5백만원과 4천5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동행 서비스’ 프로젝트는 부모의 맞벌이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아동에게 교육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나눔 서비스’프로젝트는 인터넷 중독 등 심리적 장애를 앓는 아동에게 음악·미술 치료,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남대, 연구중심대학 사업 최다 선정
전남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세계 수준 연구 중심 대학 육성사업'에 4개 과제가 선정돼 국내 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수준 연구중심 대학 육성사업에는
국내 45개 대학에서 141개 과제를 신청해
19개 대학의 29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고
전남대는 이 가운데 4개 과제를 따냈습니다.

전남대는 이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바이오에너지공학부를 내년에 신설해
매년 30명의 대학원생을 받을 예정입니다.
오는 10월 광주서 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
광주시는 제2회 광주 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를 오는 10월 9일부터 이틀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는 지난 2007년 여성합창단 3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년마다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오는 6월 부대행사로 구청 여성합창단 연합합창제를 열고 10월에 본 행사인 전국 합창 경연, 축하공연 등을 치를 계획입니다.
북구 중소기업 포털사이트 개설
북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북구 비즈’를 운영합니다. 이 사이트는 물가·입찰, 기업 지원 정책, 구인·구직 등의 정보와 관련뉴스를 제공 합니다. 또 북구는 실시간 입찰 정보와 원자재 물가 정보, 고객관리, 통합 메시징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광고를 만들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기업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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