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엔 이렇게’ 소방안전체험의 날 운영
- 광주교대 부설 초등학생 대상…현장 교육 기회 제공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4일 광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에서 재난에 취약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의 날’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인천 화재로 초등학생이 안타까운 생명을 잃는 사고와 관련해 화재, 심폐소생술 등 각종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 21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부스별, 학생 간 거리두기를 하며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활용한 화재 신고 및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및 상황별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안전퀴즈 대회 ▲화재예방 홍보 등 실제 체험위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교사는 “평소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안전체험 교육의 기회가 있었으면 했는데 소방안전본부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노인·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참여형 실습·체험 교육 등 다양한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안전교육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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