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다큐제작현장(고싸움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KCTV광주방송에서 제작되고 있는 3D다큐현장을 스케치했다. 이번다큐는 작년 3D다큐멘터리인 강강술래가 첫번째 작품이었다면 두번째 작품인 고싸움이다. 바로 세번째 작품은 주상절리까지 2011년도한해에 KCTV광주방송에서 두편의 3D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는 셈이다. 그 누구도 감히 시도할 수 없는 과감한 제작현장에 나 김피디가 있었다.

 

 

 

고싸움 현장 장비세팅중인 KCTV광주방송 제작 스텝들..SONY호남총판인 수창미디어가 기술자문으로 함께했다. 

고싸움에서 꼭 필요한 고를 만드는 장면을 수직리그를 이용해 3D촬영중입니다.자세 나오죠..ㅎㅎ

풀샷 잡는 2층에선 이렇게 고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제작현장은 제가 촬영으로 인해 많이는 못 보여드린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작품나오면 그때 감상해주세요..ㅠㅠ

장소를 광주광역시 금남로로 옮겼습니다. 바로 이곳이 1980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 운동이 시작된 곳입니다. 여기서 저희 방송국인 KCTV광주방송 부스가 마련됬죠...많은 광주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저희 제작과정을 지켜보셨습니다. 모두들 신기해하며 3d안경속에서 보여지는 입체적인 화면을 보고 탄성을 자아냈습니다.ㅎㅎ

방송국 부스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계시는 광주시민들...
마음한 켠에 뿌듯함이 느껴지는 듯 했습니다..

3d제작중인 방송부스...너무 적나라한가?

시민들의 관심은 해가 져도 뜨거웠습니다.

5.18광주민주화운동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열심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방송국 차량...

이날 모두 열심히 3d 촬영에 임해주셨던 모든 방송스텝들 수고 하셨습니다. 창원이도 수고 했고..ㅎㅎ

그 다음날 자리를 망월동 5.18광주민주화운동 국립묘지로 옮겨서 촬영에 들어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5월 영령들을 추모했습니다. 이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날도 저녁까지 제작에 열중하시는 KCTV광주방송 제작 스텝들에서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KCTV광주방송은 3D제작에 심혈을 기울려 고 퀄리티의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습니다.
다음은 이번 제작 관련하여 신문 스크랩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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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서석대와 입석대, 고싸움놀이 등 광주의 대표적인 자연·문화유산이 3D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KCTV광주방송(대표이사 최용훈)은 올해 '무등산 주상절리대(연출 진호림)'와 '고싸움이야기' 등 두 편의 3D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무등산 서석대와 입석대 등 무등산 주상절리가 형성되는 과정과 5·18민주화운동,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해 맛과 멋으로 상징되는 광주의 다양한 이미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6500만년 전 화산활동을 통해 서석대와 입석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시하는 한편, 주상절리대의 원형인 오각형과 육각형을 찾아내 광주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또 지난 8일 첫 촬영에 들어간 ‘3D다큐-고싸움이야기’는 자연과 농업에 바탕을 두고 살아온 우리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는 고싸움놀이의 역동성과 풍부한 공간감을 3D 입체영상으로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이 다큐는 우리 전통 민속놀이의 보존과 전승은 물론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3D다큐-고싸움이야기’는 모내기에서부터 김매기와 들노래 등 농촌의 문화와 삶의 모습을 3D로 생생하게 재연할 복안이다.

KCTV광주방송은 고싸움놀이 촬영에 이어 17일과 18일에는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와 기념식, 뮤지컬 ‘화려한 휴가’ 등을 3D로 촬영할 계획이다.

KCTV광주방송은 지난 4월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영상물 견본시 MIPTV2011 ‘Korea 3D Showcase'를 통해 ’3D다큐-강강술래‘에 대한 수출상담과 홍보활동을 펼친데 이어, NABShow2011, BCM, ACEFair 등 국내외 전시참여를 통해 남도문화유산 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위한 활동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