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스토리/일상이야기
전남대병원, 시카고 교수 환자 특급이송 작전
광주서 강의 중 쓰러져 사지마비 된 미국인 교수 의료진 2명 동행…31일 본국까지 안전하게 이송 광주를 방문 중 갑작스런 병을 얻은 외국인을 의료진과 함께 본국으로 옮기는 특급이송작전이 펼쳐진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오는 31일 미국인 A씨(74세)를 고향인 미국 시카고의 러시병원(RUSH Hospital)으로 보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국제디자인총회 조직위원회의 초청으로 광주에 온 시카고 일리노이즈대학 교수인 A씨는 지난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국제디자인총회 국제학생워크숍에서 강의 중 갑자기 쓰러져 경추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와 폐렴으로 전남대병원에서 지금까지 치료를 받아왔다. 전남대병원은 A씨가 가족・친지가 있는 고향 병원에서 치료받기를 원해 외상외과 조영권 교수..
2015. 10. 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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