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스토리/일상이야기
천안함 침몰사고 생환 염원시..(ㅠㅠ)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고로 인한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온 국민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생환을 염원하는 시가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네티즌 김덕규씨가 지난달 29일 해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린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라는 제목의 시는 지난달 26일 밤 실종된 천안함 실종자 46명의 생환을 애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772는 천안함 식별번호로 김씨는 실종자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며 "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이다"고 외쳤다. 이 시는 각종 포털사이트와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퍼지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실종자들의 무사 기환을 바라는 마음을 감동적으로 표현했다"며 다시 한 번 실종자들에 대한 안타까..
2010. 4. 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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