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스토리/인터넷이야기
자나깨나 네 생각, 너 없인 못살아’ 스마트폰 중독주의보
ㆍ게임 등 쉽게 몰입 중독 늘어 ㆍ가족과 단절·신체이상 증세 ㆍ국내 가입자 220만명 넘어 ㆍ통신·제조사, 남용 대책 외면 회사원 박모씨(40)는 얼마 전부터 아이폰 없는 일상은 생각할 수 없게 됐다. 아침에 아이폰 알람 소리로 잠에서 깬 뒤 뉴스와 e메일을 확인하고 출퇴근할 때도 지하철에서 트위터에 답글을 올린다. 박씨는 화장실에 갈 때도 아이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그는 “예전에는 화장실에서 신문이나 책을 읽었지만 지금은 아이폰으로 골프 경기를 보거나 트위터를 읽는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박씨처럼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손에 쥐고 생활하는 ‘스마트폰 중독자’들이 늘고 있다. ‘손 안의 컴퓨터’로 불리는 스마트폰은 인터넷 접속과 e메일, 트위터 작업이 손쉽고 다양한 응용프로그램과 게임..
2010. 6. 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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