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의 동네 이야기 시즌2.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답답함과 암울한 현재. 하지만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마음 따뜻한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꾸며놓은 잔잔한 감동을 주는 소설. 줄거리 및 리뷰를 알아보겠습니다.

 

불편한 편의점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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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노숙자와 편의점 여주인

서울역에서 중년 여성이 지갑을 읽어버립니다. 그것도 노숙자들에게... 하지만 간신히 지갑을 되찾고 도와준 서울역 노숙자에게 선의를 베푼 중년 여성. 

우리는 인연이 어느 순간 어디에서 일어날 지 모릅니다. 그게 좋은 인연이든, 나쁜 인연이든. 하지만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되면 관계를 유지하고 나쁜 인연이라고 하면 빨리 관계를 끊는 게 좋습니다. 여기에서 서울역 노숙자와 중년 여성은 좋은 인연으로 만나는 걸까요. 아님 나쁜 인연으로 만나는 걸까요?

 

불편한 편의점 베스트 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 베스트 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 알바

어찌됐던간에 그 인연으로 서울역 노숙자는 편의점 알바로 일자리를 얻게 됩니다. 그 중년 여성이 편의점 여주인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랜 노숙 생활을 한 탓인지 사회부적응을 나타내죠. 일반적으로 백수의 삶이 좋지만 너무 그 생활이 길어지만 나태함과 무능함이 표출되죠. 바로 사회의 한 일원으로 시작할 때 말이죠. 그래서 항상 사람들은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 합니다.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인식하고 자기가 하는 일을 항상 준비하는 자세로 트레이닝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어느 순간 좋은 인연이 나타나 나의 인생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줄 수 있기 때문이죠.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지음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지음

 

안 불편한 편의점

편의점에는 오전, 오후, 새벽 타임의 각각 알바들이 존재합니다. 각각의 알바들에게 갈등을 치유해 주는 서울역 노숙자. 그런 노숙자를 우연히 바라본 작가의 의해 이러한 사실들이 책을 쓰는데 자료로 쓰이게 되는데...

어찌 보면 이 소설에 나온 작가가 이 불편한 편의점을 쓴 김호연 작가 본인을 투영한 듯한 저 나름대로 추리(?)를 해보았는데요...

 

불편한 편의점 마음 따뜻해진다
불편한 편의점 마음 따뜻해진다

 

제가 불편한 편의점를 리뷰아닌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서평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코로나 시국에 마음 따뜻한 소설책이 나온 것 같아 기분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마음도 답답하고 누구 하나 마음 편히 만날 수 없는 현재를 한탄하기만 했는데 이러한 사람 냄새나는 책이 저의 마음을 정화시킨 듯합니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듯 한 소재로 소설을 이렇게 따뜻한 에피소드로 채우는 김호연 작가님의 필력도 대단합니다. 한 번 읽으시면 정화되고 치유되는 느낌이 드는 책, 불편한 편의점. 

 

지금 서점가에 종합 베스트 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소설. 불편한 편의점. 마음 따뜻해지고 싶은 시간 이 책으로 채우시는 건 어떠세요.^^

 

불편한 편의점 구매정보→ https://app.ac/V3ICjQJ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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