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매매 시장, 그랜저HG가 상반기 절대강자로 올라

중고차 매매 시장, 그랜저HG가 상반기 절대강자로 올라

광주 중고차 매매 거래량 분석, 올 상반기 1위

올해 신차가 앞다투어 쏟아졌다. SM6, 말리부, 티볼리 에어 등...

신차가 쏟아지면 중고차도 그에 준해 쏟아지기 마련....

그 중 그랜저 HG가 상반기에 제일 잘 나가는 차종으로 조사됐다.

광주지역 중고차 전문사이트 사랑방 CAR(http://car.sarangbang.com)가 2016년 1월 부터 6월 까지 중고차 매매 거래량을 조사한 결과, 그랜저 HG가 965대로 승용차 부분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관련글: 중고차 시장 차량매매 2016년 전반기 소형차 압도적 1위

이 그랜저 HG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왜냐하면 2016년 하반기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인 그랜저IG가 출시됨에 따라 그존 그랜저 HG의 매물이 더욱 더 유입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현상은 비단 광주의 분위기만이 아닐 것이다. 

그랜저HG가 상반기 중고차 매매 시장의 절대 강자이고, 뒤이어, 아반테MD, YF소나타, 올뉴모닝, K5, 아반테 신형, K7, NF소나타, 그랜저TG, 뉴SM3순으로 중고차 매매가 이루어졌다.

이 중 상반기때 가장 큰 폭으로 매매량이 증가한 차종은 K7이었다.

K7의 중고차 매매 현황은 작년대비 34%가 증가했다. 아마 K7의 풀체인지 모델의 차종이 인기를 끌면서 기존 K7이 중고차 매매 시장으로 많이 유입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많이 오른 차종이 있는반면, 하락세를 보이는 차종도 있었다.

바로 K5...

전년대비 무려 46%가량 감소된 수치를 보였다.

중고차 매매 시장 전문가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그랜저, 아반떼, 소나타 등 인기 차종의 인기가 여전한 것을 입증한다며, K7풀체인지 출시로 인한 기존 K7차종의 중고차 매매 시장의 유입이 K5의 중고차 매매 거래량을 감소시키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승용부문의 중고차 매매 시장과 별개로, 생계형 화물차인 포터2와 봉고3트럭은 여전히 인기를 과시중에 있다.

이 중 포터2는 중고차 매매 거래량의 통합챔피언!!!

무려 1584대가 팔려 승용, 승합, 화물 전 거래량 중에 단연 으뜸이었다. 

중고차 매매 시장에서 포터2등 화물차가 인기있는 이유는 경기침체와 불황에 따른 푸드트럭, 1인창업 등 생계형 창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제일 잘나가는 차종이라서 차가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아두자. 관련글을 걸어두겠으니, 필요한 분은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관련글: 중고차 살때 주의점 이것만 알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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