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질오염과 물부족으로 신음하던 영산강이 강을 살리자는 희망으로 가득한데요..
영산강을 알고 영산강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영산강 탐사! 함께 하시죠...

호남의 젖줄, 영산강!
호남인의 정서를 담은 영산강은 전라남도 담양군 용추봉 용소에서 발원하는 데요..
광주와 나주, 함평, 영암 등지를 지나 호남인의 정서를 진솔하게 담으며 굽이굽이 흘려가죠...


영산강 삼백리의 첫출발지인 용소!!
이곳에는 젊은 학생들이 많이 모였는데요...
바로 미래세대 주역인 젊은이들이 오늘 영산강 탐사를 함께 떠날 주인공이죠..
이번 탐사는 초중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산강 유역의 생태 우수지역과 영산강살리기사업 현장을 답사하게 됩니다.

영산강 탐사는 방학과 학기중으로 나눠 차량과 도보, 선박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데요..
우선 자연정화 활동을 병행하여 영산강살리기 사업 현장과 환경관련시설을 견학하게 되구요..
생태와 역사 문화의 현장을 찾아가는데요..
그 속에서 체험을 열심히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해 보이네요...

탐사대의 일정은 1일과 1박 2일등 아주 다양한데요...
주요 답사지는 담양습지와 호남지역기후변화센터, 광주하수종말처리장, 영산강 살리기 승촌보 건설현장, 황포나루를 거쳐 영산강 하구언까지 이르게 되죠..

탐사 일정동안 학생들은 전문가를 초빙해 영산강 역사와 문화, 환경생태에 관한 강의를 듣고, 자유로운 토론등을 즐기는데요..
이런 과정을 통해 수질오염을 앓고 있는 영산가의 실태를 파악하고 친환경적인 영산강살리기사업이 얼마나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지 정확한 정보를 얻게 되죠..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4개 농업용 댐을 증고하고 죽산보와 승촌보를 추가로 설치하는데요..
이것으로 영산강 수량을 1억2천만톤 추가 확보하는 것은 물론이구요..
광주시 하수종말처리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영산강의 수질이 개선될 계획입니다..

이렇게 영산강살리기 사업지역의 현장을 탐방하는 체험학습을 통하여 영산강살리기 사업의 필요성도 알게 되고 생태환경적 측면과 수질개선 효과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영산강을 직접보면 강살리기사업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는데요..
반복되는 가뭄과 홍수!
그리고 오염으로 위협받고 있는 강의 생명에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강살리기 사업의 의미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영산강 탐사대 참가자들은 짧은 일정동안 영산강 오염현장을 찾아보고 생태와 역사 문화적 가치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데요..
그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과 탐사후기 동영상을 통해 공모전을 연다고 하네요..
영산강 탐사는 끝났지만 그들의 가슴에는 영산강에 대한 사랑이 더욱 뜨거워집니다.

풍부한 물과 생명이 살아 있는 영산강!
바로 우리의 꿈이자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영산강을 제대로 알고 영산강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사람들이 더욱더 많아질수록 영산강의 꿈이 더욱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연출 : 김용기
구성 : 윤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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