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동영상이 안보일 경우 : KCTV뉴스 2009년 4월 1일 방송분

광주시 일자리 공약 축소 검토
광주시가 박광태 광주시장의 최대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13만 4천개 일자리 만들기 사업의 목표치를 축소할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방고용심의회를 열고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 악화상황 등을 고려할 때
13만 4천개 일자리 만들기 공약에 대한 하향 조정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9만개 수준으로 축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민선4기 이후 일자리 6만 4천 3백개를 만들어
목표치의 48%를 달성했다며 경제여건 등을 분석해
구체적인 목표 수치 검토 작업에 나섰습니다.
광주전남 1월 여신 감소, 수신 증가
광주전남 금융기관의 지난 1월 여신은 감소했으나 수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은 48조2백억원으로
전달보다 0.9% 감소했고 총수신은
67조9천5백억원으로 0.8%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금융위기 등으로
금융권이 대출에 대해 보수적인 성향을
보인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축제 인지도 광주비엔날레 2위
광주비엔날레가 전국의 축제를 대상으로 한 인지도·선호도 설문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축제를 평가하는 민간단체인 ‘대한민국 축제 대상’이
국내 934개 축제의 인지도·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부산국제영화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광주비엔날레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세계불꽃축제와 함평나비축제,
보령머드축제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설문은 조사전문기관 ‘아이앤알플러스’가
지난 3일부터 14일 동안 전국의 20세 이상 네티즌
천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축제 전문가 백명을 대상으로
추가 설문조사를 벌였습니다.
광주 무등산 우회탐방로 6곳 개방
무등산공원 증심사지구 자연환경복원사업 3단계 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탐방로 일부를 임시 폐쇄하고 우회 탐방로가 개방됐습니다.

임시 폐쇄되는 탐방로는 3단계 공사 현장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증심교에서 바람재, 토끼등, 중머릿재, 새인봉삼거리 구간과
증심사에서 봉황대, 천재단삼거리길 등 모두 6개 노선 8.2㎞입니다.

이를 대신해 증심사지구 버스회차지에서 바람재,
증심사 관리사무소에서 바람재, 그리고 너덜겅 등
3개 구간을 신설하고 기존 탐방로 2개와 옛길복원 노선 1개 등
3개 노선도 함께 개방했습니다.
북구 클린 봉사대 봄맞이 대청소 실시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광주 유치를 위한 북구 클린봉사대가 꾸려졌습니다.

북구는 1일 오후 광주역에서
클린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대청소는 사회단체, 유관기관, 군부대 등
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봉사대는 오는 6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광주지역의 깨끗한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도 함께 벌였습니다.
북구 운암3동 ‘책 읽는 마을’ 선포식 가져
지난해 10월 문을 연 북구 운암3동 주민센터 작은도서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북구 운암3동 작은 도서관은
지난 30일 책 읽는 마을 선포식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열어 주민들의 책 읽기를 독려했습니다.

INT-전진현/북구 운암3동장

운암3동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느낌을 공유하면서
이웃과 하나되는 공동체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운암3동 주민자치센터에는 작은 도서관과 갤러리가 함께 운영돼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순환도로 통행료 인상
이번달부터 광주 제 2순환도로 1구간과 3-1구간의 통행료가 올랐습니다. 두암나들목에서 지원나들목까지 제 2순환도로 1구간의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으로 천원에서 천 2백원으로 올랐고 효덕 나들목에서 풍암지구까지 3구간은 9백원에서 천원으로 올랐습니다. 화물자동차가 주종인 중형차와 대형차는 통행료로 동결돼 예전과 같은 금액이 적용됩니다.
광주극장 2일부터 국내 독립영화 2편 상영
독립영화 '워낭소리'의 감동을 이어갈 명품 다큐멘터리 영화가 광주극장에서 개봉됩니다. 안해룡 감독의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와 문정현 감독의 '할매꽃' 등 2편이 그것인데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는 조선인 위안부 할머니의 10년의 기록을 담았고 '할매꽃'은 그 동안 말할 수 없었던 가족사의 비밀을 통해 관객들에게 아직도 치유되지 못한 현대사의 뜨거운 증언을 들려줍니다. 이 독립영화 2편은 워낭소리에 이어서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역사를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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