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짬을 내서 광주 첨단지구에 있는 영화 '화려한 휴가'세트장을 가봤다..
5.18민주화운동때 일어났던 사실을 가지고 아주 재미있게 하지만 메시지전달을 확실히 했던 영화로 기억된 영화'화려한휴가'의 세트장....
하지만 옛 도청건물은 사라진지 오래고 세트는 귀신이 나올정도로 훼손되어있었다..
영화가 끝나면 으레 버려지는 세트장...관리소홀등으로 지역의 천덕꾸러기가 되어가는 게 안타깝다...
드라마 '해신'의 주촬영지였던 전라남도 완도군의 세트장도 거의 찾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또한 주몽의 촬영지였던 나주세트장도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지 오래다..
이 세곳 다 가봤지만...이거 심각하다..
지자체에서는 너도 나도 유치한다고 막대한 예산을 낭비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한 이유를 명백히 밝혀야한다..
우리지역에 이런 곳이 너무 많은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영상인의 한 사람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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