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미디어의 살길은 언론홍보의 다변화와 보편성이다!!(광주전남언론학회)

2015년 12월. 비가 내리는 어느 목요일 오후 광주전남언론학회가 주최한 정기학술대회에서 지역미디어의 지널리즘 기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주제발표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대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신문파트에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경영사업본부장, 케이블tv 파트는 진호림 KCTV광주방송 방송사업국장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디어관련 종사자들에게 지역미디어의 저널리즘 기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주제발표를 하였다.

 

먼저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경영사업본부장의 지역신문의 저널리즘 기능 활성화방안에 대해서는

 

"지금 지역신문이 최저점을 찍었기 때문에 위기론이 대두되었지만 지역신문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할 때"라며

"지역현안문제를 제시할 수 있는 언론홍보에 관한 다변화을 위해 연중 공익캠페인 전개와 인터넷과 영상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방송을 제작하여 광범위한 파급 효과를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

 

 

두번째 발제자인 진호림 KCTV광주방송 방송사업국장의 케이블tv의 지역채널 보도기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케이블tv의 지역채널현황을 볼때 지역채널의 보도기능이 한계가 있어 지역채널의 해설, 논평 금지의 규제를 완화하고 자본과 사주로부터 자유로운 보도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케이블tv 지역채널의 보도기능이 활성화 될려면 언론홍보의 보편성을 이루기 위해 전문제작 인력 확보와 취재 장비의 보완이 필요하고 케이블tv와 지역신문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열린 호남지역 케이블TV SO협회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에서는

 

1. 보도부문

-cmb광주방송, 수은중독사태 연속보도 (김현 기자)

-cj헬로비전 전북방송, 노인요양원 치매 노인 학대, 남원시 '수수방관' (정명기 기자)

 

2. 교양부문

-cj헬로비전 호남방송, 감성여행 1번지 (김종주 PD)

-kctv광주방송, 문화카페 '휴'- 지금은 라디오시대 (최시원 PD)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