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스토리/글이야기
스포트라이트가 꺼질 즈음에....
오늘 성진우가 컴백하는 인터뷰방송을 보았다.. 아마 그런 심정일것이다.. 나도 무대의 맛을 본 놈이었으깐... 어떤 경로로든 그 무대의 맛을 본 사람이면 무대밖의 허무함을 잘 알것이다.. 사람들의 환호가 그들의 희열감을 맛보게 해주는 꿀물 같은 아니 심하게 말하면 마약같은 것을 하루아침에 끝는 그런 기분?.. 이제 나이가 점점 더 먹어감에 따라..그런 허무함이 내 인생의 무게로 다가올때가 있다... 벅차다..그런 기분... 화려함을 뒤로 하고 멋지게 퇴장하는 노배우처럼 나의 인생의 사이클을 맞추고 싶다..
2009. 3. 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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