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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들녘 수채화그리기 강좌[전병문의 수채화교실 시즌3]
가을은 남자의 마음에 공허함을 남겨두는 가혹한 계절인 것 같다. 올 가을은 유난히도 채울 수 없는 공백이 마음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듯 쓸쓸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가슴 시린 추억이나 낭만이 있는 사람에게 가을은 왠지 피하고 싶은 계절이기도 하다. 그런 가을에 붉은 옷으로 물든 가을 들녘이 보였다. 남자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 색상이 붓을 들게 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 남자 제대로 느껴보자. 그리하여 이번 전병문의 수채화그리기 교실이 찾아간 곳은 담양 환벽당 근처 아담한 들녘이다. 송강 정철도 그 님에 향한 간절한 마음을 이 곳 가을들녘에서 맛 보았을 것이다. 차근차근 전병문의 수채화그리기 교실을 따라 하다보면 어느 순간 당신도 수채화가가 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가을 들녘 그리기 1. 하..
2015. 11.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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