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스토리/일상이야기
"제주도 고속철 타고 간다"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호남과 제주를 연결하는 해저고속철도 사업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2일부터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타당성 조사`에 착수, 내년 8월까지(15개월)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타당성 조사에 나설 연구기관에는 교통연구원과 건설기술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번 타당성 조사에서 호남~제주간 고속철도 이용수요 등을 고려한 경제성 분석과 대안노선의 지형, 지질조사 및 사업기간 등 기술적 타당성을 정밀분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외국 해저터널 사례조사와 시설구조, 방재, 안전 등 기술적 조사를 수행하고 여러 개의 대안노선을 도출해 가능성을 검토하게 된다. 아울러 경제적 파급 효과와 국토공간구조, 산업구조 변화 뿐만 아니라 ..
2010. 5. 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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