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영어가 늘까?(영어 정말 잘하고 싶다.
그러나 기초가 없다하시는 분)


이 책이 기초문법..즉 영어를 가장 기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책같다..책이 나온지는 수십년 됐다는데, 지금까지 팔리고 있다면 좋은 책이 아닌가? 첫장부터 졸라맨(?)의 활약이 눈부시다. 나와 너(I and you)부터 시작되는 이 영어그림책은 시종일관 그림과 매칭되면서 넘어가도록 유도해주는 독특한 책이다.

맨처음 너무 쉬운 단어가 나오지만 우습게 볼 수 있는 그런 책이 아니다..
영어의 문법을 다시 깨우치시려는 분, 영어의 기초를 다시 다지시려는 분...
꼭 참고해서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다..

잉글리쉬 리스타트 책을 살 수 있는 곳 : 도서11번가 [링크](SKT할인)

▲ 이번에 잉글리쉬 리스타트란 영어책을 셋트로 구입했다..
그것도 지마켓에서 15000원만 주고..
가격은 그렇다 치고, 디자인...어디보자..
베이직은 노랑색..역쉬 웅진 답다.
중학교때 웅진수학을 공부한 나로서는 웅진의 디자인을 거부감없이 받아들였다.

▲ 베이직책 옆에 셋트구성으로 나온 끝장노트가 있다.
베이직을 한달에 3번 볼 수 있는 계획표가 있다.
정말 한달에 세번을 볼 수 있을 지 의문이다.
역쉬 나의 실력에 의문을 달아본다.(난 힘들것 같다...)
책을 산지 일주일이 흘렀지만, 한번도 보지 못했다.
고유업무의 폭발적(?)인 할당량때문에 요즘 피곤에 쩔어있는 나...
작업은 언제 끝날 기미가 않보인다.
암튼 일주일동안 잘 보존(?)되어있는 영어책...

▲ 책의 구성을 보자...
음 졸라맨들이 다수 있군...
아마 인칭을 설명하는 것 같다.
남자, 여자, 나, 너, 그리고 그들...
졸라맨들의 활약상을 보면서 공부할 수 있게 만든 책 같다.
간단한 뼈골격으로 행동을 만들어 내는 지은이의 위트가 엿보이는 대목..

▲ 졸라맨만 나오는 게 아니다..
마스크, 심지어 동물까지..
아마 간단한 그림에 영어 습득을 목적으로 나온거라...
그림을 보면서 연상작용효과를 노리는 듯...
이책이 1930년도에 나왔다는 얘기는 얼핏 들었지만, 왜 한국에서 지금 유행할까?
의구심이 생긴다..역쉬 군사정권의 교육정책을 비판해야 할까?

 

잉글리쉬 리스타트 English Re-start
국내도서
저자 : I.A 리차드(I.A.Richards),크리스틴 깁슨(Christine Gibson) / 양은숙역
출판 : 뉴런 2009.06.12
상세보기

 


주입식 교육 그거 단기전엔 좋은데 장기레이스에는 쥐약이다..
대학 다닐때까지도 벼락치기 공부를 했을 정도니깐 우리나라 교육의 습관은 어쩔 수 없나보다.
암튼 이책은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한 연상효과를 노리는 책으로 결론을 맺는다.
영어를 외우는 학문이 아닌 연상작용을 통한 자율 습득 학문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인것 같다..


▲ 책 뒤편으로 갈수록 더욱 정교한(?)그림들로 채워진다.
졸라맨들이 레벨업을 했는지 뼈대에 살이 붙여지고 사물 묘사가 반듯해진다.
암튼 영어를 대학때까지 배웠어도 회화가 불가능한 이시대 한국의 영어 문맹자들에게 희소식이 될듯한
책이 나온것 같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미국 꼬맹이와 대화가 되는 그날까지......
졸라맨이 그려져 있는 이 English Restart와 함께 할 것이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