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주차장 유료화됩니다.

 

광주시는 2021 1월 1일부터 전국 7대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무료로 운영해오던 주차장을 유료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청 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업무를 보기 위해 주차를 하려면 몇 바퀴씩 돌면서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광주광역시청 주차장 유료화로 인해 시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가장 큰 혜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심각한 시청사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주차장을 늘린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오히려 직원들의 주차장과 주차 면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하는데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광주광역시청 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차단기 설치. 광주광역시 제공>

 

이에 광주광역시는 올해 5월부터 예산 7억여 원을 들여 주차장 유료화 공사를 추진해 99월 말 공사를 마치고 10월 1일부터12월 말까지 시험 가동 중에 있습니다.

 

또한 광주광역시는 타 시·도의 주차장 유료화의 사례를 참고해 민원인들의 주차시간 1시간 30분은 무료, 1시간 추가 시 요금은 300이며, 일일 최대 요금은 88천 원으로 정했다. 그리고 직원들의 월 정기요금은 2만 5천 원으로 정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27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도 광주광역시의 주차요금 징수에 티끌만 한 특권이나 혜택 없이 전원 동참하기로 하고 당연한 결정을 적극 환영했다고 합니다.

 

광주광역시 주차장 유료화의 필요성은 역대 의회 때마다 거론되어 왔으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주차장 유료화를 반대하는 의견들로 인해 눈치를 보느라고 주차장 유료화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광주광역시 시의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 9 292회 임시회 때 주차장 유료화를 위한 조례 개정을 발의했고 시의회까지 요금징수에 합의를 도출해 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더 많은 정보는 아래 내용을 살펴보세요.

 

 

광주광역시 시청사 주차장 관련 진정한 대 시민 서비스는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 바람 불고 미세먼지 많은 날, 시민들이 야외 주차장을 헤매지 않고 지하주차장을 통해 쾌적하게 일을 보고 간다면 광주광역시청에 대한 만족도는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이제 광주광역시청의 지하주차장 또한 시민들께 개방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유료화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조금 더 쾌적한 주차환경을 위해서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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