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대상자 조회 후 사용처 궁금하시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오늘 6일 오전부터 가능합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 여부는 오늘부터 각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ARS 등에서 조회할 수 있고,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앱 등에서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홈페이지나 네이버, 카카오, 토스 앱에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시면 국민지원금 대상자를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자에 한해서 대상자 여부, 금액, 신청기간, 신청 방법, 사용기한, 지역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국민지원금으로 검색하세요.

 

국민지원금 대상자 조회 방법

먼저, 네이버를 통해서 국민지원금 알림을 미리 받고 싶다면, 네이버 앱 홈 화면 검색창에 '국민지원금' 이라는 검색어로 검색하시면 '국민지원금 신청대상과 일정 확인' 배너를 클릭해 연결된 문서를 클릭하면 '국민비서 신청하러 가기' 버튼이 나오는데, 그것을 클릭하면 국민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전자문서로 연결됩니다.

 

'전자문서 추천'코너에 있는 '국민비서' 신청하기를 누른 다음, 휴대폰을 통해 인증번호를 받는 절차를 거쳐 알림서비스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상단 검색창에서 국민비서를 검색해서 '국민비서 구삐' 카카오톡 채널에서 가입 동의와 알림을 신청하면 되고요, 토스는 앱 홈 화면 상단 배너 혹은 전체 탭 메뉴에서 국민지원금 알림 받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알림받기 버튼을 누른 다음 한 번의 동의 절차만 거치면 국민지원금 관련 안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지원금의 사용지역과 사용처

 

일단 사용지역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내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특별시나 광역시가 주소지라면 해당 지역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고 도에 주소지가 있는 경우는 세부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내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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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사용처

전통시장, 약국, 안경점,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의류점, 학원, 병원, 편의점이나 빵집, 카페, 치킨 집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국민지원금 사용 불가능하는 곳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복합쇼핑몰,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GS슈퍼마켓,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대형 전자판매점 직영매장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전자랜드, 하이마트 등

 

-대형 온라인 상점

11번가, G마케, 쿠팡, 위메프, 티몬, 옥션 인터파크 등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국민지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노!!! 스타벅스도 직영매장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지원금을 쓸 수 없습니다. 또한 배달의 민족, 요기요에서도 배달을 시켜먹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자체 단말기로 현장에서 결제하는 경우는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꼭 현장 결제 후 포장해 가시는 게 좋습니다.

 

지급수단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 상품권 가운데 신청인이 고를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을 원할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성인(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개인별로 신청해 지급받을 수 있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해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홈페이지 접속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국민지원금 대상자 조회할 때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합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월요일, 2, 7인 경우 화요일, 3, 8인 경우 수요일, 4, 9인 경우 목요일, 5, 0인 경우 금요일 이런 식으로... 그다음 주부터는 요일제와 상관없이 모두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합니다.

 

국민지원금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고 잔액이 남았을 경우 국가와 지자체에 환수되는 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