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무한상사 출연 반갑지만 스포는 자제해야...


배우 김혜수가 무한상사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매체에서 터져나왔다. 

과연 이것이 진정한 기자의 자격인가 묻고 싶다.


전에도 무한도전의 스포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프로그램 기획 중에 새어나온 아이템들은 그 재미를 반감시킨다.


예를 들어, 귀신이 나올자리를 알고 공포체험을 하는 거하고 모르고 하는 것하고 하늘과 땅 차이 아닌가?



무한도전 시리즈 중 무한상사의 지지율은 상위권에 속하는 기획물이다. 

그 기획물의 아이템을 구성하는 요소 중 출연자의 출연여부가 기사로 흘러 나오면 당연히 맥이 빠지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시그널을 집필했던 김은희 작가가 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배우들을 섭외하는 건 당연하다.


그래서 의리로 출연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었을 것이다.(출연료를 떠나서)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김혜수영화 '신라의 달밤'에서 김혜수


그런 좋은 뜻으로 출연하는 김혜수의 심정은 어떠하겠는가?


카메오의 등장!!! 영화의 또 하나의 묘미이다. 그러나 카메오의 등장이 미리 알고 있는 내용이라면?


더이상의 스포는 자제하시길.. 기자님들아~~~!

제발~! 

김혜수씨가 무한상사에 나온다고 더이상의 스포는 자제해주길...

여러분이 작가나 PD나 감독이라고 생각해보아라.. 아마 속으로 천불이 날 것이다. 어떻게 짠 시나리오고 연출인데...ㅠㅠ



암튼 시그널의 두 주인공인 김혜수, 이제훈...


기왕 이렇게 나오는 거 다 알아버렸으니, 재미있는 연기로 무한도전의 무한상사의 알토랑같은 케미를 보여주길 바란다.


아...


그리고 안타까운 소식은....


영화 '군도'에서 조진웅영화 '군도'에서 조진웅


같이 시그널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진웅은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불발되었다고 하니...약간 아쉽기는 하다.


암튼 이번 김혜수가 출연하는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편은 아마 액션 블록버스터급 코미디물이 될 듯 싶다.

김은희 작가가 구성하고 그의 남편 장항준 감독(라이터를 켜라 감독: 난 이 작품 배꼽빠지게 봤던 기억이..ㅎㅎ)이 연출한 무한상사!!


시그널의 두배우, 김혜수와 이제훈이 카메오 수준이 아닌 결말에 최대한 영향을 미치는 역할로 나온다니까 기대해 볼 만하다.



2016년 8월 중으로 방송되는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


방송되기 전에 메이킹필름이 온라인상으로 먼저 공개된다고 하니, 이 것부터 챙겨 봐야 겠다..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본방시간 기다리기 지루하겠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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