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 CEO 리드 하스팅스(reed hastings)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개최 중인 CES2016에서 지난 1월 6일 기조 연설 중 한국을 포함한 130 여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공식적을 밝혔다.

 

현재 한국에서도 1월 7일 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넷플릭스(netflix) 한국 진출-국내 VOD 판매 확대 촉매제 될 것

지난 6일 CES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넷플릭스(netflix)의 CEO 리드 하스팅스(reed hastings)는 넷플릭스가 130여게국에 추가 진출해 세계에서 동시에 인터넷 TV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6년에는 31개의 신규 자체 제작 드라마, 24개의 자체 제작 영화 및 다큐멘터리, 다양한 30여개의 어린이 콘텐츠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도 1월 7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되어 월 1만원에서 1만4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가입 첫달은 무료)

 

 

 

하지만 넷플릭스(netflix)의 국내 진출이 유료방송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는다는 전망이다.

넷플릭스(netflix)의 월 이용요금은 1만원에서 1만4천원으로 국내 유료방송 이용요금과 비슷하거나 비싸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1개월 무료 프로모션 및 해외 유명 미디어 콘텐츠 라인업으로 모바일 다비이스 중심의 가입자 증가를 조심스럽게 전망한다는 일부의 의견이 있다.

넷플릭스(netflix)를 통한 VOD 이용 증가는 향후 국내 미디어 콘텐츠 VOD 소비확대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국내 콘텐츠 제작사와의 공동 제작 확대 전망

넷플릭스(netflix)의 국내 진출에 따른 한국 콘텐츠 제작사와의 공동 제작이 활성화 될 것 같다.

현재 넷플릭스(netflix)는 이동통신사(KT, SK, LG)등을 통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진출했다. 한국 프로그램 라인업은 드라마9개 시리즈 및 영화 16편정도.

드라마의 경우 2009년~2013년까지 방영분이 7개로 비교적 국내 VOD판매가 저조한 시리즈인 것을 감안하면 과거 상영작 재판매를 통한 제작사의 매출 증가를 노리고 있다.

영화도 2014년 개봉작이 주를 이루어 최신작 이 부족하나, 넷플릭스의 국내 사업 확대에 따라 국내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다.

또한, 일본 후지TV와의 드라마 공동제작 등 국내외 시장을 타겟으로 한 자체 콘텐츠 공동 제작 확대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암튼 한국 유료방송에 작은 요동을 치게 만드는 넷플릭스(netflix)의 행보에 기존 유료방송사업자들은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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