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에 기반구축이 필요

광주광역시 시의원 문상필 의원이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에 걸맞는 기반구축이 광주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년 10월 13일 제25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문상필 시의원은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의 역량이 미흡하고 기반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제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 같은 주장을 내세웠다.


광주시는 지난 2014년 12월 1일 유네스코로부터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지정을 받았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란, 문화적 도시환경과 문화, 예술, 지식정보산업 분야에 인적 자원 등 충분한 기반을 갖추고 도시 내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독자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도시를 말한다.

문화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해 도시를 발전시키고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한 곳을 심사해 창의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출처: 광주매일신문<광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출처: 광주매일신문>


이에 광주는 2011년부터 창의도시에 대한 첫 논의를 시작해 심사와 평가를 거쳐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공식 지정되었다.

미디어아트는 예술과 미디어기술의 융합형태의 예술분야이다.


미디어아트분야 창의도시는 프랑스의 리옹과 앙기엥레벵, 일본의 삿포로 등 8개국 9개 도시가 선정되어 있다.

더 알고 싶으면 아래와 같이 내용을 확인하길 바란다.



광주는 이를 계기로 문화와 첨단을 융합한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를 추구하여 도시의 이미지 제고,브랜드 가치 제고, 문화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문상필 시의원은 2016년 현재 광주가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를 위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지적을 했다.

그 예로, 시민들 대다수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광주가 지정이 되었고, 그 내용을 무엇인지를 모른다는 사실을 들었다.


더불어, 그 기반시설의 벤치마킹을 서울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부산의 영화의 전당, 통영의 윤이상 음악당 등을 들었다.



다행히도 광주시는 2016년 미디어아트 관광레저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국, 시비 20억 원을 확보하여 빛고을시민문화관 및 미디어관련 기반시설을 구축 중에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사업이 늦게 시작되어 4년마다 평가하는 기반구성과 역량평가에서 지정취소되는 사태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해결책을 제시했다.


*캐나다의 밤에 빛나는 숲길을 예로 들면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갈수록 관람객이 줄어들고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 우치공원에 미래 세상인 미디어아트 세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유일의 미디어아트 창의랜드를 조성하고 서구와 광산구에도 미디어아트 기반시설을 조성해야한다면서,

이를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미디어아트와 관광을 결합한 예술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나다의 밤에 빛나는 숲길

- 캐나다 퀘벡주 코티국에 위치.

- 현지 전설에 나오는 캐릭터나 멀티미디어 설치물이 형형색색 조명과 함께 빛나는 숲으로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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