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카카오톡이 유료화되요?"
"궁금해요? 궁금하면 ~~~~500원!!!!"
카카오톡이 유료화 된단다....ㅠㅠ
이돈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올해 카카오가 이용자들에게 받겠다고 내건 ‘콘텐츠 사용료’다.
‘국민 메신저’로 떠오른 카카오톡은 계속 무료로 운영하지만 올해부터 시작하는 새 서비스인 온라인 콘텐츠 거래 프로그램인 ‘카카오페이지’는 돈을 내야 이용할 수 있다.
수익모델 조기 유료화를 통해 카톡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것이다.
새롭게 선보일 카카오페이지는 어떠한 서비스일까?
이 서비스는 바로 누구나 쉽게 디지털 콘텐츠를 사고 팔아 수익을 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콘텐츠를 다룬다.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 같은 모바일 시장을 통해 콘텐츠 판로가 열렸지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지 않으면 시장에 내놓을 수 없다.
또 기존 디지털 콘텐츠들은 배너 광고로만 돈을 벌려다 보니 자극적인 포장을 입히고 콘텐츠가 변질됐다.
콘텐츠 산업이 망하는 길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이런 점이 착안해 개인이든 기업이든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 유통, 판매할 수 있게 한다.
그럼 여기서 의문점, 거래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이 서비스는 올해 1분기에는 출시할 예정인데,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만들어지며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도서나 뉴스, 음원, 동영상 등 콘텐츠가 주된 대상이 될 것이다.
예컨대 소설을 써서 올릴 수도 있으며, 뉴스도 대상이 될 것이다.
그럼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될까?
가치있는 콘텐츠가 제값을 받고 유통될 수 있도록 최저가격제를 도입하려고 한다.
500원 수준에서 검토하고 있다.
공짜는 없다.
주된 유통 방식은 이용 순위가 아니라 카카오톡의 친구가 추천하는 콘텐츠 위주로 될 것이다.
순위권에 노출되지 않아도 충분히 유통이 될 수 있다.
수익은 앱스토어 같은 마켓 수수료 30%, 창작자 50%, 카카오 20% 수준으로 책정하려 한다.
당장 큰 매출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정착되면 모바일에서 콘텐츠가 가치를 인정받는 시대가 올 것이다.
관련된 직업도 생겨날 수 있다.
이런 게 꾸준히 서비스되면 머지않아 콘텐츠 관련 사업도 생겨나고 자금이 없어 창의적인 기획자나 디
자이너 분들도 수익창출의 기회가 생기니 벌써 부터 가슴이 두근두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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