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 수출액 100억 달러선 무너져
지난해 광주지역 수출액이 대폭 감소해 100억달러선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발표한 '2009 시정 주요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광주지역 수출액이 94억천2백만달러로
지난 2007년 101억4천만달러 대비 7.2% 감소했습니다.

수입액도 지난해말 기준 48억7천7백만달러로
지난 2007년 49억8천만달러에 비해 2.2% 감소했으나
수출 감소율 보다는 낮았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라 자동차 등
광주지역 주력 수출품의 수출액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환율 폭등으로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5개 도시는
플러스 수출성장을 기록했으나 인천과 광주만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광주 외국인수 19% 증가
지난해 광주시에 사는 외국인과 외국인 유료 관광객 수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발표한 '2009 시정 주요통계'에 따르면
광주지역 외국인 수는 1만1천923명으로
2008년 만16명에 비해 1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광주지역을 찾은 외국인 유료 관광객 수도
6천6백여명으로 전년도의 5천5백여명에 비해 19% 늘었습니다.
올해 광주 주택 1만3백가구 공급
올해 광주지역에는 만3백여가구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국토해양부는 2009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하고
광주지역 만3백37가구를 비롯해 전국에 43만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주택유형별로는 광주의 경우 공공분양 2천5백가구,
민간분양 6천5백가구 등 분양주택이 9천여가구고
공공임대 등 임대주택은 천2백여가구입니다.

이는 지난해 전혀 없었던 주택공사 등의 공공분양 물량이
2천가구 이상 대폭 늘었고 민간분양 물량도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입니다.
아시아문화전당 공사 정상화되나
법원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의 공사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공사가 정상화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5.18 단체가 타협 없이 농성장을 벗어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마찰이 우려됩니다.

지난 10일 광주지법 민사3부는
추진단이 5.18 부상자회와 5.18 유족회 등 5.18 단체들을 상대로 낸
공사방해금지와 방해물수거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 옛 전남도청에서 농성 중인
유족회와 부상자회가 철수하는 대로 실측 작업을 거쳐
별관 철거 작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추진단은 5.18 단체가 농성을 풀지 않으면
법원에 강제집행을 요청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강제로라도 농성을 풀게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5.18단체와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광주 마이스터고 내년 개교 박차
광주시교육청은 자동화설비분야 인력 양성을 주목적으로 하는 마이스터고의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전담팀은 기획추진과를 비롯해 교원지원과 등 총5개 분야로 1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고 예비 마이스터를 육성할 준비를 갖출 계획입니다.

광주 마이스터고는 자동화설비분야의 인력 양성을 주목적으로 광LED와 전기설비, 전자부품, 자동제어 등 4개과 160여명으로 운영되며 졸업 뒤에는 사전 협약을 맺은 20여개 지역 중견 기업체에 취업하게 됩니다.
북구청 광장 ‘봄꽃 축제’ 개막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유치를 기원하는 북구 봄꽃잔치가 개막했습니다.

북구는 13일 구청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할미꽃 등 야생화를 비롯해 리빙스턴데이지, 서양화 등 형형색색의 봄꽃 10만여본과 포크아트, 펠트,금속공예품 등 300여점을 함께 전시하고 있습니다.

int-송광운/광주광역시 북구청장

행사에서는 또 어린이 인형극과 마술공연, 재롱잔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체험행사가 열리고 자선바자회와 북구 미술인 초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 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육군 31사단, 창설54주년 민군화합축제
육군 31사단은 부대 창설 54주년기념 ‘민군 화합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14일 광주 북구 오치동 사령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창설기념 축하행사와 병영체험, 직거래 장터, 국군 위문열차 공연 등이 펼쳐지며 창설기념 행사에는 6·25참전 유공자 무공훈장 수여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육군 31사단은 1955년 2월 강원도 화천에서 창설돼 두 달 뒤 광주로 옮겨 향토사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동구 찾아가는 재활용품 나눔장터 운영
동구청은 자원을 절약하고 알뜰 구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발생하는 모든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구청은 ‘구민과 함께 하는 나눔장터의 날’을 연1회 운영하고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운영합니다. 또 동구 알뜰센터에서는 동구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열리는 ‘재활용품 상시 나눔장터’가 설치돼 재활용품 기부창구를 운영하고 교환판매가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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