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U대회 실사단 3박4일간 광주실사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후보지 실사를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 실사단이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스테판 버그 실사단장을 비롯한 실사단 6명은
6일 오후 광주공항에 도착해
나흘동안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실사 기간동안
두 차례 열리는 비공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경기장 시설과 유치 의지 등 모든 분야에서
광주가 최적의 도시임을 알릴 예정입니다.

실사단은 오는 9일까지 체육시설과 인프라를 집중 점검하고
시민 유치열기와 정부의 지원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달 23일 열리는 개최지 결정 투표에
결정적인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광주지역 주택구입 부담 낮아
광주지역 주민들의 주택구입 부담이 6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 광주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현재 전국 평균 주택구입능력지수는 83.2로
대출 금리는 떨어졌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주택구입 부담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광주의 주택구입능력지수는 40으로 나타나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고
6대 광역시 가운데서도 가장 낮았습니다.

주택구입능력지수는 지역 주민들의 평균 소득을
대출상환가능소득으로 나눈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대출 상환이 어려워
주택구입에 따른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광주지역 교통 온실가스 배출 전국 최저
광주시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 중 교통부문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2007년도 교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역별·교통수단별로 조사·발표한 결과,
광주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은 모두 2백만4천여t로
전국 배출량의 2%를 차지했습니다.

이를 수송수단별로 살펴보면
도로가 백99만여t으로 가장 많았고,
철도 9천t, 해운 8백t, 항공 3백여t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것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업활동이
저조함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같은 해
비슷한 인구 규모의 대전시는 전국 배출량의 2.1%,
울산시는 6.1%을 배출했습니다.
광주 2025년 도시계획에 시민 의견 수렴
광주시는 도시발전 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2025년 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홈페이지에 설문조사와 의견제시 코너를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광주 도시의 문제점과 당면 과제,
바람직한 미래상 등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합니다.

도시기본계획은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과
광주권 광역도시계획 등 상위 계획의 지표를 수용해
광주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적이며
장기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입니다.

시는 홈페이지 설문조사를 비롯해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조선대, 경상대·동국대와 상호교류 협정
조선대는 경상대, 동국대와 함께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등 현안에 대처하기 위한 상호 교류협정을 맺기로 했습니다.

3개 대학은 이를 위해 상설기구 ‘교류협력실무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현안에 공동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법학전문대학원 유치와 교육과정 개발, 대학교별 특성화 연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계교류협력 등입니다.

또 공동 프로젝트와 연구, 국제학술세미나 공동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공유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북구 노인 무료 건강진단
북구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진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구는 6일부터 10일까지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을 돌아가며 건강진단을 실시합니다.

검사 일정은 6일 각화복지관을 시작으로 7일 시민복지관, 8일 북구복지관, 9일 우산복지관, 10일 오치복지관입니다.

검사는 1차 혈액검사와 흉부 X-레이검사 등 11개 항목에 대해 이뤄지며 필요한 경우 간질환과 골다공증 등 질환별로 30가지 항목에 따라 2차 정밀검사가 추가됩니다.
광주지역 봄나물 ‘농약 안전’
광주지역에서 유통되는 냉이와 달래 등 봄나물에 대한 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대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 광주지역에서 판매되는 봄나물 13개 품목에 대해 46건을 검사한 결과 취나물 1건만 기준치를 넘어섰고 나머지 45건은 적합 판정을 받아 광주지역의 봄나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과기원-동경대 공동 항공 관측
광주과학기술원은 일본 도쿄대와 공동으로 서해안과 동중국 해상의 대기 오염물질에 대한 항공 관측을 수행합니다. 항공 관측은 중국 등 아시아 대륙에서 한·일 양국으로 날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 탄소입자 등 오염물질과 대기를 3개 경로로 나눠 관측하고 양국 주요 지점에서 지상 측정도 동시에 수행합니다. 대기관측 전용 항공기에는 최첨단 기기가 탑재돼 대기 중 미세입자의 분포와 양과 크기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이 안보일 경우 : KCTV뉴스 2009년 4월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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