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보드는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이미지화시키는 작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럼 텍스트로 되어있는 시나리오를 스토리보드로 이미지화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일까요?
바로 드로잉입니다. 드로잉을 배우는 게 쉽게 접근하더라도 지속하기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드로잉 연습을 조금 하다가 그만 두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한단계 한 단계 쉬운 드로잉 연습부터 한다면 조금씩 실력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그 첫번째 단계가 바로 선긋기 연습입니다.
스토리보드에 작성에 맞는 드로잉을 같이 연습해볼까요?
먼저, 직선을 긋는 선 연습입니다. 강약 조절하면서 쓰윽~ 처음엔 직선으로 긋기 어렵지만, 꾸준히 하면 손에 익히겠죠?
드로잉북이 아까워서 지그재그로 아끼면서 직선 선긋기 연습을 해봅니다.
지그재그로 선 긋기 연습을 해보았다면, 이제 가로세로연구소(?)가 아닌 가로 세로 선긋기 연습을 합니다. 삐뚤빼뚤~
선이 춤을 추더라도 꿋꿋하게 가로세로 선긋기 연습을 합니다. 자...벌써 지루해지는데요. 빨리 예쁘고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선긋기부터 질려버리기 시작합니다.ㅠㅠ 어떡하죠? 벌써 드로잉이 재미없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힘내자고요.. 으샤.. 으샤~!
자, 직선 선긋기가 마무리되고 가로세로 선긋기도 끝나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려볼까? 하지만 또 하나 남았습니다. 여러 각도로 선긋기... 연습... ㅠㅠ... 선긋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언제 그림 그리지?
선긋기의 목적은 바로 손 풀기입니다. 딱딱하고 부드럽지 않은 손의 방향과 힘을 바로잡기 위함이죠....
어느정도 선긋기가 내 마음에 들 정도로 연습을 했다면, 본격적인 드로잉을 해볼까요?
여기서 잠깐! 선긋기가 한번 끝났다고 끝난게 아닙니다. 본격적인 드로잉을 하기전에 선 긋기 연습부터 하고 드로잉 연습을 하는 게 좋습니다. 손이 풀린만큼 본인이 생각했던 만족하는 드로잉이 나오니까요..
직선 선긋기, 가로세로 선긋기, 여러 각도로 선긋기는 드로잉 하기 전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선긋기 연습입니다. 기본기가 탄탄해야 드로잉도 잘하겠죠?
이로서 스토리보드를 만들기 위한 드로잉 연습 1일 차, 선긋기가 끝났는데요... 2일 차 때는 무엇을 연습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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