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CTV광주방송에서 컴픽스(방송자막발생기)를 시연했다.

SONY수창미디어와 함께..

 

일단 기본적으로 기존에 있던 컴픽스와 차별화된거라면 실시간으로 MXF파일 동영상을 레이어로 한번에 불러오기하여 실시간으로 자막효과를 넣을 수 있다는 게 눈에 띄었다.

즉, 다시말하면, 가편집된 동영상파일을 기존에는 포토샵파일이나 일러스트자막파일을 TAGA파일로 생성 후, 일일히 넌리니어편집기(에디우스나 파이널컷 프로)에 인점, 아웃점을 찾아서 붙여야 했으나,

 

오늘 시연된 컴픽스 프로그램은 이 과정이 한번에 일어날 수 있는 과정(편집만 되는 동영상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자막을 넣어버림)을 보여줬다.

 

 

SONY수창미디어(최성백차장,백완종과장)와 컴픽스 관계자와 미재선배가 함께 시연을 보고 있다.

 

 

모델명은 컴픽스 NPS-CG.

 

주요특징으로는,

넌리니어 가편집 내용을 테이프 없이 동영상으로 저장하여 경제적이며,

리니어 편집시에는 편집된 영상을 플레이하면서 해당영역에 자막을 삽입하지만, NPS-CG의 경우 NPS-CG브라우저를 이용하여 지정된 타임코드로 원하는 지점에 자막 입력이 가능하여 편집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또한, PD와 CG담당자 만으로도 종합편집이 가능하며,

즉각적인 자막의 수정 및 추가가 가능하며, 최종 작업 후에도 수정할 자막만 교체 가능하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이점은, 잦은 편집으로 인한 영상화질의 열화 등 다양한 문제를 개선하여, 여러단계를 거쳐야했던 방송제작 프로세스를 간소화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켜 주는 것이다.

 

KCTV광주방송이 HD고화질방송을 실시함에 따라 더욱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샘플자막을 올려놓고 프리뷰하는 장면

 

샘플은 디자이너의 몫. 암튼 자막디자인을 잘 만들어야 고품질의 방송물이 나온다는 사실은 이 소프트웨어는 말하고 있는 듯 하다. 어디 샘플 좋게 만들어봐봐요... 잘 얹어서 좋은 다큐 만들어 봅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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