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마지막으로 우리의 몸을 차갑게 하던 어느 2월 마지막날....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의 외경을 3D카메라로 담기위해 촬영팀과 함께 했다.

레드로버의 수직리그를 이용한 3D촬영...

sony ex3 두대로 입체값을 맞추고, 거리에 따른 입체감이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서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을 배경으로 열심히 촬영했다.

기본 영상 촬영보다 좀더 손이 가고 두배의 셋팅 시간이 걸리는 건 어쩔 수 없다하지만 나오는 영상의 질은 2D화면보다 더욱 섬세하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성지인 옛 전남도청의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고 주위 일대를 문화의 전당으로 건립했다.

아직 뼈대만 있는 이 곳은 나중에 공연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광장 우측으로 나무를 심어놓은 공간이 잠시 휴식의 느낌을 준다. 


옛 전남도청을 보전하고 현대적 건축물과 어우러지는 공간을 남겨 놓았다. 


광장의 다른 편에는 지하로 건설된 현대식 건물이 있고, 지상으로는 도로와 문화의 전당 지하철출구와 연결된다. 저 뒤로 무등산정상이 어렴풋이 보인다. 


철골다리가 옛 전남도청과 연결되어 있다. 3D촬영에는 이런 구조물들의 입체감을 잘 살리도록 카메라 셋팅을 세밀하게 해야 한다. 


3D모니터로 입체감을 확인하고 있는 제작진... 3D안경으로 봐야 그 입체감을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 속 3D입체감 확인.. 


레드로버 3D수직리그와 sony ex3 카메라 두대로 3D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얼라인먼트 값(수평값)을 조절하는 중이다..


기술지원중인 소니 호남총판 수창미디어 관계자와 3D촬영팀... 


 3D alignment Test Pattern 판...(두대의 카메라를 동일선상에 배열하여 3D의 입체감을 정확하게 보여주기 위함이다)


레드로버 수직리그에 sony ex3 카메라가 위 아래로 장착되어 있는 모습. 수평리그보다 입체감이 확실히 커진다. 


 레드로버 수직리그..


3d안경과 3d모니터... 


열심히 촬영중인 3D촬영팀. 


모두들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잘 이행중인 제작팀... 


이날 추운데 모두들 3D촬영에 몰두하신 당신은 프로페셔널...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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