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광주방송, 개국 20주년 맞아

24일 개국 20주년 기념식 갖고 새로운 30년 도약 초석 다져

광주 동구와 북구에 인재육성 장학금 등 6천 5백만 원 전달

 

‘Step 20 Jump 30’ 비전으로 고객만족 실현

 

□ KCTV광주방송이 스무살을 맞았다. 사람 나이로 치면 가장 열정적이고 왕성한 시기. KCTV광주방송(대표이사 최용훈)은 3월 24일(화) 광주신양파크호텔에서 개국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Step 20 Jump 30’ 비전을 선포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지역출신의 강기정·박주선·장병완·박혜자 국회의원, 김명룡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KCTV광주방송의 의미 있는 도약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 ‘Step 20 Jump 30’은 지난 20년을 함께해온 광주시민에 감사하고, 앞으로 다가올 30년을 향해 광주시민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 먼저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자치단체에 인재육성장학금 등 6천5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또 고객의 더 큰 감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가입자 민원 30% 절감을 목표로 A/S출동과 처리시간을 30%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휴일 A/S 등 24시간 민원실을 가동한다. 또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의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고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출은 물론 각종 복지 수준도 지금보다 30% 이상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1) 3D다큐-강강술래촬영장면. 우리나라 최초의 3D다큐멘터리로 2011년 케이블TV 방송대상을 수상했으며 G20정상회담 때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상영됐다.

 

UHD·IoT·클라우드로 소통하며 새로운 30년에 대비

 

□ KCTV광주방송은 2017년까지 케이블TV 가입자를 100% 디지털로 전환하는 목표를 정하고 양방향 디지털케이블방송(DV) 서비스의 전환을 확대하는 한편, 단방향 디지털방송인 8VSB 서비스도 함께 도입하기로 했다. 8VSB는 단방향 디지털방송서비스로 VOD 등 부가서비스가 불가능 하지만 세컨드리TV 등의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이라는 판단이다. 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 맞춰 클라우드, 기가인터넷,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세대방송서비스로 각광받는 초고화질(UHD)방송 서비스도 선보인다. 우선 광복70주년 특집으로 일제의 식민착취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가네보의 아이들’과 장미의 로열티 전쟁을 다룬 ‘나이바샤의 남도장미’를 UHD(4K)로 제작할 계획이다.

 

□ KCTV광주방송이 시작단계의 UHD(4K) 콘텐츠 제작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는 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3D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제작 경험에서 비롯된다. KCTV광주방송은 2010년 HD다큐멘터리 ‘남도의 멋 세계의 꿈’을 제작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2011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3D다큐멘터리 ‘강강술래’로 케이블TV방송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남도의 멋 세계의 꿈’은 12개국(37개방송사) 한국어방송에 수출돼 방송되고 있으며, 3D로 제작된 ‘강강술래’와 ‘고싸움이야기’ ‘무등산 주상절리대’ ‘무등산 유서석록’ 등은 G20 정상회담 등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로 상영되기도 했다. 또 개그맨 양원경씨가 진행하는 ‘떴다 양원경’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소통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KCTV광주방송은 이 같은 소통프로그램을 통해 아파트의 이웃 간 닫힌 문을 활짝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2) 3D다큐-고관절수술(Live Surgery.전남대병원)

 

방송 VOD 초고속인터넷에 이어 알뜰폰 서비스도 실시

 

□ 지난 1995년 3월2일 24개 채널로 출발한 KCTV광주방송은 20년 만에 방송채널 수를 160개로 늘린데 이어 VOD(주문형비디오)서비스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 전화, 알뜰폰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최용훈 대표이사는 "앞으로 케이블TV는 안방에만 머물지 않고 현관문, 난방, 조명 등 다양한 기기를 셋톱박스로 연결해 스마트홈을 구현"해 "고객과 지역사회가 ‘소통하는 케이블TV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 최신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VOD서비스는 보유콘텐츠 수가 16만5천개로 유료방송업계 최고 수준이며, UHD VOD 확보 등 차별화되고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알뜰폰 사업은 2세대(2G) 3세대(3G) 단말기 사용자에 머물렀던 이용자층을 올해부터 롱텀에볼루션(LTE)으로 대폭 확대하고 인터넷 방송 등을 묶은 결합상품도 강화할 계획이다

 

3) 3D다큐-고싸움놀이 촬영장면(광주 남구칠석동)1. KCTV광주방송은 남도의 전통문화를 소재로한 3D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24시간 A/S 상담, 성실에 기반한 창의적인 기업문화 성장기반

 

□ KCTV광주방송이 IPTV 등 거대통신사와 경쟁하면서도 꾸준한 성장을 구가한데는 지역에 뿌리 깊은 성장기반이 한몫하고 있다. KCTV광주방송의 대주주는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건설사인 남화토건. 남화토건은 지역의 대표적인 중견건설사로 ‘성실’을 기반으로 한 창업자 최상옥회장의 창업정신이 KCTV광주방송의 기업문화 곳곳에 배어난다. 특히 방송통신 서비스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A/S는 타사의 추종을 불허한다. 휴일은 물론이고 24시간 기계음이 아닌 상냥한 목소리의 상담원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도전정신이 오늘의 KCTV광주방송을 있게 한 원동력이다.

 

□ KCTV광주방송의 대표적인 기업문화는 49세에 멈춰선 성장시계와 산상종무식을 꼽는다. 최용훈 대표이사는 “KCTV광주방송 임직원의 성장시계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49세에서 머문 지 오래”라고 말한다. “나이는 형식에 불과하고 KCTV광주방송은 항상 스무 살 청년으로 살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새로운 시작의 토대는 완벽한 마무리에 있음을 강조한다. KCTV광주방송이 지난 20년간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전통 가운데 산상종무식이 있다. 비가 오나 눈이오나 매년 마지막 날 무등산정상에서 종무식을 갖고 한해를 정리함으로써 새로운 해를 대비한다. 이 같은 전통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기업정신을 만들고 그러한 정신은 곧 “가입자가 감동하는 고품질의 서비스와, 지역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콘텐츠의 생산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4) 3D다큐-고싸움놀이 촬영장면(광주 남구칠석동)2. KCTV광주방송은 남도의 전통문화를 소재로한 3D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문화수도 광주 시민을 위한 다양한 향유 기회 확대 주력

 

□ KCTV광주방송이 광주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사업 중 하나는 대형 공연과 행사를 통한 문화 사업을 꼽을 수 있다. KCTV광주방송은 지난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문화 사업을 시작한 이래 뮤지컬, 연극,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년 20여 편 이상의 선보여 왔다. 올해도 지난 3월 <뮤지컬 -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5월 <연극 - 친정엄마와 2박3일>, 6월 故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제작된 <뮤지컬 - 그날들>과 광주시와 공동으로 <연극 - 푸르른 날에> 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대형 뮤지컬 - 팬텀>, 프랑스 혁명을 소재로 한 <뮤지컬 - 1789> 그리고 연말 대형 콘서트로 <가수 조용필, 김건모의 단독 콘서트> 등 다수의 공연을 기획 중에 있다.

 

5) 3D다큐-남도들노래 촬영장면. KCTV광주방송은 남도의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3D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

 

 

□ KCTV광주방송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회 환원과 봉사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대주주인 남화토건의 최상옥 회장의 지역사랑과 성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유당문화재단과 함께 광주전남 문화예술 지원사업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에 매년 2억여 원을 사용해 오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는 KCTV광주방송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DV봉사단’을 조직해 양로원 방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연탄, 쌀,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함께하는 가치의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문화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는 매 공연마다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고 이들에게 다양한 공연의 관람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소외계층의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6) 3D다큐-무등산 주상절리대 촬영장면. KCTV광주방송은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유서석록 등 다큐멘터리를 통해 무등산의 형성과정과 인문학적 가치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KCTV광주방송 개국 20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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