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모임 대여가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간 모임 대여'가 새로운 비지니스 영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모바일 세대의 특징을 반영하여 파티룸, 스터디룸, 워크숍 전문시설 등의 새로운 공간 서비스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 공간 모임 대여 서비스 업체는 하루 평균 300~400건의 이용자가 찾고 있으며, 절반정도는 20대 고객이라고 한다.

- 파티룸이라든지 연습실, 스터디 그룹 등 다양한 모임을 유치

- 공간대여를 통한 지역상권 회복과 젊은 이용자층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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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모임을 기획하는 젊은 층을 잡아라. 

공간모임은 이벤트, 파티, 강연 등 젊은 층의 트렌드와 공간을 연결하는 것을 강조한다. 

요즘 카페들은 단순히 음료만 팔아서 수익을 내지 않는다. 

도심 속 모바일 세대들의 관심사를 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반영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을 때 효과는 극대화 되고 있다. 

진행되는 모임의 60%는 파티룸과 그룹 활동 모임공간, 브라이덜 샤워부터 종강파티까지 모임 트렌드는 다양하다. 

홍대 인근에 위치한 호스트 ‘소셜팩토리’는 공간대여에 트렌드 콘텐츠를 연결해 젊은 이용자층의 팬덤을 만들었다. 

팀플레이, 워크숍, 그룹과외 등으로 공간이 필요한 이들에게 6인실 이하를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인기 공간을 떠올랐다. 

(1시간에1500~2000원) 

루프탑 파티룸(사진제공: 앤스페이스)

단순히 대관 수입을 목표로 하지 않고 방문자들이 공간 내에서 2차 구매 및 콘텐츠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행사 기획과 대외활동 프로그램을 엮었다. 

소셜팩토리 최시준 대표는 “공간 대여를 통해 고객의 1차 니즈를 제공하고, 타겟 관련한 새로운 콘텐츠 창출로 오픈 8개월 만에 목표 매출을 넘겼다"고 밝혔다. 

강남, 신림 지역에서 2개의 연습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야호 운영자도 성공적으로 공간 비즈니스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아이돌 코스프레나 KPOP콘텐츠를 활용한 댄스 동호회 등 다양한 모임을 유치하면서 스페이스클라우드 서비스에서만 월평균 150회 이상의 예약 고객을 받고 있다. 

이야호 연습실 최항 대표는 “운영하는 공간 모두 온라인 대여 서비스에 등록해 모바일로 예약 관리를 진행한다. 

예약 시스템이 편리하게 되어있어서 혼자서 공간을 관리하는데 무리가 없다”라며 “현재 공간 예약이 없는 오전시간에 문화예술인에게 무료로 공간을 개방하는 프로젝트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공간 대여로 젊은 층 연결, 지역상권 살리는 방향으로 시너지 

현재 공간모임 대여 예약은 하루 300~400건 정도, 이용자의 46%는 20대 초중반의 젊은 층이다. 

‘쉬고 있는 공간’을 주요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공간 대여 서비스로 연결하면 다양한 비지니스 모델이 가능하다. 

특히 지역 곳곳의 빈 건물이나 유휴시설에 파티룸 스터디공간 등 젊은 층의 니즈가 높은 ‘공간 대여’ 서비스를 도입하면 공실도 줄이고 도시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와 네이버의 공간검색 제휴 (사진제공: 앤스페이스)

또한 공간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간 호스트의 능동적인 운영관리가 우선 과제이다.

모바일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 원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특징에 맞게 온라인 플랫폼으로 예약관리를 적극 대응하는 공간이 성사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스페이스클라우드의 경우 플랫폼을 통한 운영자들의 예약 승인과 관리 여부에 따라 검색순위가 결정되는 공정한 로직을 구현하고 있다. 

네이버와의 검색제휴를 통해 운영관리가 잘 되는 공간들을 보다 잘 노출하는 전략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온라인 관리가 능숙하지 않은 운영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호스트데이’를 열고 공간 운영 노하우와 플랫폼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의 공간 운영자 서포트 프로그램과 관련 자료는 호스트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간대여 비지니스가 지역상권에 새로운 비지니스 가능성을 제공하고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스페이스클라우드: http://spacecloud.kr
• 스페이스클라우드 호스트센터: http://partner.spaceclou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