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추정 신체일부 발견

 

광주광역시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었던 아파트(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실종자의 머리카락으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가 발견되었습니다.

 

 

먼저 사고 건물 27층 안방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피와 작업복이 발견된 이후에 26일 오전에 내시경과 육안으로 신체 일부를 발견했습니다.

 

실종자의 머리카락으로 추정

 

발견된 위치는 구조대원들이 진입이 어려운 상태였지만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 현장이 너무 어지럽혀져 있어 구조 작업이 여의치 않아 안타까움만 더해가는데요.

 

이번 실종자로 추정되는 신체 일부가 발견되면서 구조작업이 한층 빨라질 거라 기대됩니다. 하루빨리 실종자를 수습해 실종자의 가족들 품으로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은 아파트 상층부에 콘크리트 벽이 부서지고 철근 뼈대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언제 또 붕괴될지 모르는 위험한 상태라 접근이 쉽지가 않는데요. 그나마 드론으로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광주시, 건설현장 긴급 안전점검 추진 중

 

이에 관련해서 광주광역시는 유사사고 방지와 경각심을 갖기 위한 일환으로 관내 1억 원 이상 공공, 민간 공사 현장에 대해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기둥 벽체 등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과 거푸집 등 가시설 설치 관리, 타워크레인 및 건설기계 안전관리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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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안전점검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면 안 되겠습니다. 현장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건 이해하겠는데 사전에 이런 안전점검이 철저하게 이루어졌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조금 더 노력해주세요. 관계자 여러분~!

 

 

이번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현대산업개발이 신축 중이었던 아파트 붕괴사고는 23층에서 38층까지 상층부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였습니다. 지금까지 6명이 실종되었고, 그중 1명만 숨진 채 발견되고 남은 5명을 수색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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