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체국 알뜰폰 대단한 열풍인 거 아시죠?

기존 알뜰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순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알뜰폰은 나이 어린 청소년과 나이 많은 노년층을 겨냥해 나온 상품이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기존 프리미엄 폰과 연결된 요금제는 그 비싼 가격으로 인해 상당한 가계부담을 느끼신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이에 우체국에서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들고 나와서 전국을 발칵(?) 뒤집어 놨죠....

그 우체국 알뜰폰이 올해 가입자 중 20~40대 젊은 층 비율이 거의 50%에 육박하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이것은 작년보다 11%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즉 청소년과 노년층이 아닌 젊은 층에게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가 먹혔다는 반증이죠..

 

가입유형도 신규가입이 미진하였지만 번호이동이 늘었답니다. 즉 이전에 사용하던 번호를 그대로 쓰기에 실사용자라 말할 수 있죠.

또한 우체국 알뜰폰 전용 단말기도 3000대 중 2500여대가 판매되어서 추가 생산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도 합니다.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기본료없이 50분 무료통화 요금제와 3만원대로 사실상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입소문마케팅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고, 특히 판매상품이 60여종으로 늘어나면서 다양한 계층에서 선호하였기 때문이라네요..

 

또한 저렴한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를 단말기와 분리해 상품을 구성한 것도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몫을 차지했답니다.

이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를 런칭했던 직원들은 아주 그냥 대박친 거 겠죠..ㅎㅎ

우체국 알뜰폰 단말기 금액은 고정되어 있어 단말기를 먼저 고른다음 사용패턴을 파악해 자기가 원하는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고가의 요금제를 쓸 이유가 없겠죠?

 

그리고 또 한가지!!

우체국 알뜰폰 모든 요금제는 따로 단말기를 사지 않더라도 외산단말기를 이동통신3사 직영점에서 등록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네요.

 

더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인터넷 우체국(http://www.epost.go.kr/comm/alddl/alddl01k001.jsp) 를 클릭하여 보시면 자세한 지원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암튼 저도 이번에 약정끝나면 우체국 알뜰폰으로 갈아타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가 너무 잘 나온 것같애요..

저는 만약 이 우체국 알뜰폰을 개통한다면 3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쓸 가능성이 크다 하겠습니다.

 

밖에서 데이터 걱정없는 저렴한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를 쓰는 날이 오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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