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은 우주항공, 건강, 휴양, 친환경 도시라는 캐치프라이스를 걸고 있는 군이다.

그 중,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나로도가 있는 군이다.

 

현재는 그 이미지가 구축되어있지만, 꾸준히 브랜드화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유자다.

 

고흥 유자.

지금은 우주항공에 관한 이미지를 계속 노출하고 있지만, 유자야 말로 고흥이 종주국(?)일 만큼 유명한 것도 사실이다.

 

유자.

공모양이지만 조금 이쁘지 않는 노란 공처럼 생긴 과실이다.

원산지는 중국 양쯔강 상류인데, 산라의 해상왕 장보고가 중국 당나라 상인에게 얻어와서 널리 퍼졌다고 한다.

아마도 이 일대에서 활동한 장보고가 완도나 고흥쪽에서 심은 것이 지금까지 이어온 것 같다.

 

현재 유자는 전라남도 고흥, 완도, 장흥, 진도와 경상남도 거제, 남해, 통영에서 재배된다.

 

 

주요성분으로 비타민C가 레몬에 3배나 들어있어 환절기때 감기에 걸린 사람에게 좋고, 피부미용에도 좋다.

또한,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어 30~40대 아저씨 아주머니들에게 인기가 좋다.

 

유자는 다른 감귤류 보다 비타민B와 당질, 단백질이 많고,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이 있어 뇌혈관 장애와 풍에 좋은 과실이다.

 

몸안에 노폐물도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도 해서 소화기관이 않 좋은 사람에게도 좋다.

 

유자로 술을 담가 먹기도 하는데, 기관지 천식과 기침, 가래를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다.

 

이런 고흥 유자의 좋은 점을 알고 먹으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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