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악 상설공연 가족과 함께 즐겨요.
- 시립예술단.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합니다.

- 21회 정도 국악 공연을 선보입니다.
- 어린이프로그램, 5·18 특별무대 등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국악상설공연 가정의 달 5월에 풍성

 

포스터_광주국악상설공연 5월
포스터_광주국악상설공연 5월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관람하기 좋은 기획공연 '즐거운 樂'을 포함해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국악 상설공연을 마련했습니다.

5월 첫 국악 상설공연은 3일 국악그룹 각색팀들이 액땜과 잡귀를 물리치고 마을의 무사들과 안녕을 가져다주는 '사자탈춤'을 시작으로 장난기 넘치는 재담과 함께 아슬아슬한 '버나놀이'를 펼치며 관객들과 함께 버나를 주고받는 체험 등 흥겨운 무대를 펼칩니다.

지난 5일에는 루트머지팀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국악극 천 개의 이야기'라는 볼거리가 많은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애니메이션과 국악 라이브 연주 '아주 먼 옛날'을 시작으로 국악 요정 캐릭터와 함께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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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에는 기획공연  ‘즐거울 樂Ⅰ' 를 주제로 JTBC 풍류대장 1라운드 올크로스에 빛나는 곡인 '하여가' , 어릴 적 어머니와의 추억을 담은 작창과 컨트리 음악을 가야금과 접목한 '어머니와 고등어' 등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13일에는  ‘즐거울 樂Ⅱ’ 로 조선판 스타 1대 우승자인 김상옥의 대표곡인 '떳다 보아라'와 국민가수 이선희의 명곡인 '인연', 춘향가 중 이별가를 곁들여 국악적으로 편곡한 새 버전의 '인연' 등 국악과 현대의 감성에 맞춰 만들어진 전통 국악을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형식으로 공연합니다.

18일에는 작곡 그룹 촉이 「달 봉우리 빛나는」을 테마로 광주에서 전해지는 아사에 관한 설화와 월봉서원, 두 소재를 조합해 만든 이야기를 노래와 춤으로 연출한 창작 가무악극을 무대에 올립니다. 이 공연은 이 세상과 저승 사이에 머물며 길을 잃은 사람들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아사'가 조선시대 비운의 유학자 '기대승'과 '5·1 민주항쟁' 때 사망한 광주일고 학생 '이원준'이 그 길을 함께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입니다. 비운의 죽음을 맞은 두 사람이 중매에서 만나 생기는 재미있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국악의 선율과 함께 그려냈습니다.

 

광주국악상설공연_5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광주국악상설공연_5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 밖에도 5월 한 달간 광주시립예술단(국악관현악단, 창극단)과 민간예술단체 13개 팀이 새로운 레퍼토리를 더해 한층 결합된 판소리, 사물놀이, 단막창극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입니다.

광주공연마루 공연장에서 국악 상설공연이 펼쳐져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국악공연을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도록 매주 화~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공연장에서 국악 상설공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온라인 공연과 병행해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합니다.

광주국악 상설공연은 국악방송TV를 통해 월, 화요일 오전 8시부터 안방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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