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오월 창작가요제가 전남대에서 열려...

 

전국에서 총 423곡이 접수되어 1차 음원 및 서류 심사를 통해 청소년13팀, 일반부 12팀을 선정되어, 2012년 5월 6일 2차 현장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이 확정된 총 10팀의 경연이 전남대학교에서 펼쳐졌다.

 

 빛고을 광주에서 개최된 전국 오월 창작가요제가 두 번째 열리게 되었다. 장소는 전남대 대운동장..

아는 형이 i net tv에 PD로 있어서 전화받고 갔다. 이번 행사는 inet에서 녹화했었다. 방송일시는 5월 25일쯤이라나...

 오월창작가요제 프랑카드가 전남대 정문에 걸려져 있는 모습...

편견을 거부하는 자유정신에서부터 부조리와 맞서는 저항정신을 기치로 시작한 오월창작가요제가 안착되고 그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데는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 싶다..2회짼데 광주에 사는 김피디짱도 몰랐으니..

암튼 출연가수로는 강산에, 크라잉넛, 슈퍼스타K 출신의 장재인...그리고 사회는 바위섬의 가수 김원중이 나왔다.

 전남대 대운동장 한 곳에서 행사가 이루어 졌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맥주 한 캔하면서 즐기는 시민들도 많았다..

단지 좀 추워서 제대로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던 아쉬움도 남았다.

 올해로 두 번째인 오월창작가요제는 아직 홍보부족 탓인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들었다.

과거를 딛고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오월창작가요제는 음악형식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과거에서 새로운 세대로 나아가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은 취지에서 계획되었다는 행사 관계자의 말이 시민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했다.

 참고로 위 사진들은 갤럭시 노트로 찍은 사진들이며 화질 또한 우수했다.

 사회자는 바위섬, 직녀에게로 유명한 가수 김원중씨가 맡았다.

 전체적인 진행은 좀 매끄럽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번 오월창작가요제의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팀은 망월이라는 곡명으로 열창했다. 서다희라는 가수가 차지했다.

상금으로 1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대상곡 망월은 하늘에 달은 없고 창가에 어두운 달그림자만 비추는 밤. 달 그림자가 비춘다는 것은 달의 존재를 의미하지만 정작 하늘에는 달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잠들어 있는 5.18희생자들과 그 고귀한 뜻은 잊혀져가는 듯하여 달(자우 민주주의)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노래이단다..

 

 

제 2회 오월 창작가요제 팜플렛...

 

제2회 오월 창작가요제가 전남대 대운동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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