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밀착 프로그램 강화, 저소득층 자녀 방송·통신비지원
KCTV광주방송, 시청자만족도 최고·방통위 2월 민원 접수‘0’


▲KCTV광주방송의 DV봉사단 활동 모습.

KCTV광주방송(대표이사 최용훈, 이하 KCTV)의 시청자 만족도가 전국 94개 케이블TV방송사 가운데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달 이용요금과 채널편성, 방송서비스, A/S 등 시청자 불만족 사례를 접수하고 있는 가운데 KCTV광주방송의 경우 지난 2월 단 한건의 민원도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블TV시청자협의회 송종길 위원(경기대 다매체영상학부 교수)은 “우수방송사를 대상으로 한 현장실사결과, KCTV광주방송이 콜 센터 직원들의 평균근무기간이 5년을 넘어서는 등 근무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시청자만족도가 높은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이 밑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KCTV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동구청 추진의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해 지역 소외청소년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DV봉사단’은 주말을 이용해 소외청소년 가정의 청소를 돕거나 도배를 새로 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주고 KCTV가 주최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등의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교육정보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 방송·통신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광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송통신비지원사업은 KCTV광주방송이 케이블TV 방송수신료를, 광주시교육청이 초고속인터넷(DVnet 100M) 이용료를 지원한다.

현재 광주 지역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모집 중이며 지원 대상 청소년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관련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KCTV광주방송은 입시전문 종로학원의 수능방송 'TV종로학원'을 광주 지역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디지털케이블TV(DV) 주문형비디오(VOD)를 통해 제공되는 'TV종로학원'은 예비고3선행반, 수능강좌, 논술강좌 등 총 3000여편의 강의를 원하는 시간에 골라서 볼 수 있다.

VOD는 원하는 방송프로그램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 골라 볼 수 있는 방송서비스로 디지털케이블TV(DV) 가입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여기다 ‘2010 프로야구’ 시즌 전경기의 주요장면을 VOD로 제공한다. VOD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프로야구하일라이트’는 시즌 개막전부터 한국시리즈 최종전까지 약 7개월간 모든 경기의 주요장면을 다음날 제공된다.

KCTV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KBSn과 MBC ESPN, SBS스포츠 MBC Life를 통해 전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방송 한다.

이외에도 KCTV는 올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과 케이블TV방송대상 수상의 여세를 몰아 3D다큐멘터리 ‘강강술래’제작에 들어간다.

창사 15주년 특집으로 제작되는 3D 실사 다큐멘터리 ‘강강술래(연출 진호림)’는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정서가 담긴 강강술래의 문화적인 가치와 예술성을 3D영상으로 완성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3D 다큐 '강강술래'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11월 말에 방영할 계획이다.

KCTV는 이와 함께 시청자프로그램 제작지원도 강화한다. 지난 2002년부터 시청자프로그램 '출발! VJ시대'를 정규 편성해 오고 있는 KCTV는 올해에도 4천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민들의 방송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KCTV광주방송 시청자프로그램 '출발!VJ시대'는 영상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일상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다큐, 지역 주민들의 재와 기가 엿보이는 단편 영화, 그 밖에 독특한 UCC 등 시청자가 직접 촬영, 편집한 영상물 등 소재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중·고등학생들의 방송제작경연대회가 될 제3회 청소년 방송콘텐츠제작경연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출발! VJ시대’(화요일 11:20~11:50)는 4월부터 매주 1회씩 편성되며 방송된 영상물에 대해서는 1분당 5만원 내외의 제작비가 지원된다.
**** 문의 062-417-5010 *****

 
* 출처 =======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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