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성스토리의 민성PD입니다.

오늘은 깜짝 놀랄 이야기를 가지고 왔는데요.

바로 배터리 데이를 개최한답니다. 누가? 바로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형님이 큰 일을 벌릴 작정이군요.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지금 세계 자동차업계와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가 2020년 9월 23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5시 30분에 배터리 데이 행사를 갖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는 이날 온라인 생중계로 전 세계에 배터리 기술을 공개합니다.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개최를 앞두고 많은 예상 시나리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테슬라 전기충전소

 

배터리데이란?


차세대 배터리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리튬이온 배터리의 내부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꿔 에너지 밀도를 높인 것)의 시제품을 공개하는 게 큰 주제인데요.

 
이 기술로 160만㎞ 주행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이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랍니다.


일각에서는 테슬라가 전기차 배터리 단가에서 비중이 높은 코발트를 대폭 줄이는 기술을 내놓거나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는 내재화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테슬라 자동차

 

미국 CNBC는 테슬라가 배터리 데이 때 적어도 한 가지 새로운 배터리 상세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는데요.


근래 테슬라는 자기 주식을 매도하는 악재를 쏟아내 국내 개미 투자자들도 손실이 이만저만 아녔는데요.
이 배터리데이를 통해서 다시 한번 주가가 요동을 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테슬라가 예상을 뛰어넘는 신기술을 내놓을 경우 삼성과 LG를 비롯한 배터리 업체와 완성차 업체는 미래 전략을 수정해야 합니다. 

 

테슬라가 배터리데이 행사를 갖는다.

 

배터리 제조사 관계자는 "배터리 전문 기업도 아닌 테슬라가 당장 획기적인 기술을 내놓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반응과 함께 "업계 관계자들은 테슬라 배터리 데이를 숨죽여 바라볼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파장이 클 예정인데요.

 
또 다른 배터리 업체 관계자는 "테슬라를 거품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사라진 지 오래"라며 "배터리 데이 내용에 따라 전기자동차 업계가 흔들릴 수도 있다"라고 말해 더욱 귀추가 주목됩니다.

 


국내외 증시 투자자 역시 긴장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국내 투자자들이 올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입니다. 

이달 18일 현재 한국인 투자자의 테슬라 주식 보유 규모는 40억 9726만 달러(한국 돈으로 약 4조 7670억 원)에 이를 정도로 관심이 많은 주식 종목인데요..
아무쪼록 좋은 방향으로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가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참고로 테슬라 배터리 데이 관련주로는...

 

더 많은 정보는 아래 내용을 살펴보세요.

 

 

천보, 씨아이에스, 에코프로비엠, 엠에스오토텍, 삼진엘앤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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