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상장 이틀째도 하락세

 

28일 오후 4시 현재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전날거래일보다 55,000원(-10,89%) 하락한 4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lg화학에서 배터리 부문을 물적 분할해 설립된 회사로 올해 IPO(개업공개) 핫이슈 종목으로 개미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주식인데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상장 첫날에 시초가 597,000원을 잠깐 달성하고 바로 곤두박질치더니, 15.41% 내린 505,00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셜널) 지수에 조기 편입되었고 6900억 원 규모의 수급 영향이 있을 것으로 봤는데 실질적으로 개미들에겐 와닿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상장 첫날 따상 실패한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2021년 12월 1일, 한국거래소의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확정 공모가는 30만 원으로 되었습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70조 2,000억 원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이은 코스피 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이로 인해 LG그룹이 SK그룹을 밀어내고 2위를 차지할 거라는 긍정적이고도 희망적인 예측도 나온 상황에서 이번 하락세는 개미들에게 많은 아픔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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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아픔을 겪기 전인 상장 첫날... 559,000원에 매도를 걸어놨지만 아쉽게도 1차 매도에 실패해 하락세를 지켜보고만 있었습니다. -17%까지 빠진 다음 다시 주가가 올라오려고 용을 쓰던 그때...

 

매도 시점을 포착... 507,000원 정도에... 개미투자자분들이 평균적으로 20만 원 정도 수익을 봤을 때 매도 성공.

그 이후 오늘까지 하락세를 관망하고 있습니다. 지금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을 가지고 있는 개미들을 추모하며...

 

 

저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의 주가가, 공모가의 두배 정도 시초가에 형성되어 하락하면서 공모가까지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시총이 무거워도 너무 무겁습니다. 지금 현재로선 말이죠.

 

아무튼 물려있는(?) lg에너지솔루션(lg엔솔) 주주분들 힘내시고, 앞으로 전기차 시장이 발전 가능하니 장투 하면 더 좋은 결과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마음 약한 개미투자자들은 이 정도도 감사할 따름이죠..

 

지금 주식시장의 하락장 속에서 많은 개미투자자 여러분...

항상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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