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고지 하늘 아래서*
매서운 찬 바람이 얼굴을 때릴때
네가 생각난다
눈 덮힌 산야에서
추운 날씨와 씨름할 때 쯤이면
너의 형상이 눈과 함께
나의 마음속으로 소복히 쌓인다
400m고지 하늘 아래
난 그 눈을 맞으면서
아스라이 떠오르는 너의 실루엣을
피부 속 깊숙히 흡수하고 있다
하얗게 쌓인 고지 저편을 바라보면
앳띤 너의 모습이 발자국과 함께 떠올라
내 앞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전방 고지 하늘 아래서
난 널 생각한다.
매서운 찬 바람이 얼굴을 때릴때
네가 생각난다
눈 덮힌 산야에서
추운 날씨와 씨름할 때 쯤이면
너의 형상이 눈과 함께
나의 마음속으로 소복히 쌓인다
400m고지 하늘 아래
난 그 눈을 맞으면서
아스라이 떠오르는 너의 실루엣을
피부 속 깊숙히 흡수하고 있다
하얗게 쌓인 고지 저편을 바라보면
앳띤 너의 모습이 발자국과 함께 떠올라
내 앞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전방 고지 하늘 아래서
난 널 생각한다.
반응형
'민성스토리 > 글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추억* (0) | 2009.03.29 |
---|---|
*비가 오는 소리* (0) | 2009.03.29 |
*사랑과 우정 사이* (0) | 2009.03.29 |
시크릿-유인력의 법칙 (0) | 2009.03.28 |
우울증을 이겨내는 방법 (0) | 2009.03.28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