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글로벌 모터스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60대 여성 근로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건인데요.

지난 8월 19일 광주 글로벌 모터스 자동차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산재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빛그린산업단지 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사현장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은 19일 빛그린 산업단지 내 광주형 일자리 광주 글로벌 모터스 공장 건설현장에서 안타깝게도 사고로 여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고인과 유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고요.

이어 "그동안 여러 차례 건설안전과 산업안전을 지시했음에도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며 "광주광역시는 지방고용노동청, 경찰청과 협조해 한 점 의혹 없이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잘못이 발견될 경우 해당 담당자 등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광주 글로벌 모터스에서도 예우를 갖고 고인의 장례 절차 등에 적극 협력해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노사상생도시 광주의 기본가치를 생명존중에 두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광주글로벌모터스 박광태 대표이사도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는데요.

정말 안타까운 인재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건은 지난 2020년 8월 19일 광주 글로벌 모터스 자동차 공장 신축 현장에서 일어났는데요.

일하던 60대 여성 근로자가 고소 작업대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소작업대란 발판이 있는 이동식 도구로, 주로 높은 곳에서 작업할 때 이용합니다.

 

이 여성 근로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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